[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바이오노트(대표이사 조병기)는 16일 공시한 2024년도 1분기 사업보고서를 통해 연결재무재표 기준 1분기 영업이익 3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흑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공시에 따르면 연결재무제표 기준 1분기 매출액은 25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했다.
바이오노트 관계자는 "작년 1분기에는 코로나 엔데믹의 여파로 코로나19 제품군에 대한 매출이 크게 줄면서 영업이익이 적자를 기록했지만, 본업인 동물용 진단 및 바이오컨텐츠 사업에 집중하며 원가 절감 등의 노력을 통해 빠르게 회복해 작년 하반기부터 영업이익 흑자 전환을 했고 올해 1분기에도 이어서 흑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어 "동물진단 사업부의 글로벌 사업 확대, 바이오컨텐츠 사업부의 메리디안과의 협업 강화 및 신사업 추진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바이오노트는 최근 개 심장사상충 항원 진단키트 제품 ' Rapid CHW Ag 2.0'에 대해 미국 농무부(USDA)로부터 판매 허가를 획득했으며 이를 통해 바이오노트의 미국 시장 진출은 더욱 빠르게 확대될 전망이다.
또한 올해 하반기에 동물용 POCT 생화학 진단 검사 장비 'Vcheck C' 제품을 국내외 출시할 예정이며 회사의 면역진단 분야에서의 글로벌 인지도와 네트워크 등을 활용해 생화학 진단 시장에서의 점유율 확대에도 주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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