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저한 현장 점검을 통해 재산피해 최소화
[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시는 김기홍 부시장은 여름철 풍수해 대비 인명피해 우려지역 현장 점검에 나섰다고 16일 밝혔다.
광양읍 서천도월지하차도와 진상 청암, 진상 지계마을, 진월 가길마을 등 지역산사태 취약지역, 지하차도를 포함한 인명피해 우려지역을 방문했다.
김기홍 부시장(사진 오른쪽 두번째)과 관계자들이 풍수해 대비 인명피해 우려지역 현장 점검을 하고 있다.[사진=광양시] 2024.05.16 ojg2340@newspim.com |
시는 그동안 여름철 풍수해 등 자연재해를 대비하기 위해 해빙기 및 우기 대비 급경사지와 산사태취약지역을 민·관 합동으로 전수 점검을 실시했다.
인명피해 제로화를 위해 세대원 연락처 파악과 대피 장소, 대피 방법, 대피조력자 및 담당공무원 지정 등 인명피해 우려지역에 대해 주민대피 계획을 수립했다.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것을 시정의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행정력을 총동원하고 있다.
김기홍 부시장은 "주민대피가 필요할 경우 선제적으로 마을 방송과 재난 문자를 활용해 상황을 전파하고 담당공무원과 지역 자율방재단을 통해 재해취약계층의 대피를 신속하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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