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교육정보원은 오는 17일 오후 6시부터 2024년 재난대비 정보시스템 모의훈련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최근 잇따른 공공기관 주요 정보서비스 마비 사태로 인해 이용자들의 불안감과 불신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대전교육정보원은 재난대비 모의훈련을 통해 서비스 장애 발생 시점부터 복구까지 모든 대응 과정을 점검할 계획이다.
대전시교육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4.05.16 |
대응 과정은 재난을 가정한 시스템 장애 안내문자 발송을 시작으로 비상연락망을 가동해 장애 복구 및 서비스 정상화까지 단계별로 진행된다.
대전교육정보원은 훈련 기간에 서비스 중단이 발생하는 이중화 테스트 및 취약점 개선 조치를 동시에 진행하여 비상 상황의 서비스 안정성을 높일 계획이다.
대전교육정보원 박현덕 원장은 "어떠한 재난 상황에서도 서비스 중단 시간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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