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가 다문화가족 자녀를 대승으로 교육활동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강원 동해시청 [사진=동해시청] 2020.11.13 onemoregive@newspim.com |
13일 시에 따르면 다문화 아동‧청소년의 학습 격차를 해소하고, 미래 인재 성장을 위해 학습능력 향상을 위한 학습과 교육활동에 필요한 교재구입, 독서실 이용 등 다양한 교육적 목적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교육 급여를 받지 않는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의 한국 국적을 가진 7세 이상 18세 이하 다문화가족 자녀로, 지원금액은 초등학생 연 40만 원, 중학생 연 50만 원, 고등학생 연 60만 원을 지급한다. 신청은 오는 9월30일까지다.
석해진 가족과장은 "다문화가족 자녀들의 교육 지원을 통해 더 많은 기회와 가능성을 열어갈 수 있기를 바라며, 교육활동비 외에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지원책이 마련되어 있으니 필요한 정보와 지원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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