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 영도구는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아미르공원 일대에서 2024 글로벌 영도커피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해외 8개국 60여명 등 국내외 130여개 규모로 운영되며, 지역 카페들의 커피와 함께 각 나라의 커피 홍보관에서 내려주는 세계 커피를 한자리에서 비교해 가며 맛볼 수 있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2024 글로벌 영도커피페스티벌 포스터 [사진=부산 영도구] 2024.05.13 |
지난해 많은 호응을 받았던 커피 커핑 경연대회인 YCC (Yeongdo pentagon Cup tasting Championship)가 (사)한국커피협회 주관으로 현장에서 토너먼트식으로 진행한다.
일본 참가팀의 다양한 전문세미나 및 에티오피아 커피 이야기 등 평소 접하기 힘든 국내외 커피 전문가들의 다양한 세미나를 경험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했다.
올해 행사장내 조성된 커핑룸에서는 2030 관람객을 겨냥해 유명 바리스타의 대표 커피를 경험할 수 있는 오마카페(커피+오마카세) 프로그램과 관내 유명 카페를 방문할 수 있는 영도 카페 투어버스를 시간별 순환 운영해 관람객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행사는 생두 로스팅 및 핸드드립 체험, 커핑, 커피퀴즈쇼 등 현장에서 즉시 참여가 가능한 다양한 체험행사를 운영하며 가족단위 관람객을 위한 커피비누 만들기, 커피박 키링 만들기 등 다양한 어린이 체험행사를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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