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 대덕구는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하고자 이달부터 오는 7월까지 도로 및 하수 시설물 점검·정비를 추진한다.
이번 점검·정비 대상은 대덕구 내의 ▲도로 260km ▲빗물받이 약 2만7000개 ▲급경사지 34개 ▲지하차도 배수시설 2곳 ▲교량 등 도로시설물 20곳 △자동 차단시설 6곳 등이다.
대전 대덕구청 전경. [사진=대전 대덕구] |
또 침수우려지역에 대해 상시 점검과 정비를 추진할 계획이며, 스마트제설기에 고압 살수기를 장착 후 보도와 빗물받이를 청소한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최근 이상기후로 인해 불규칙한 폭우가 자주 발생하는 만큼 배수시설과 도로시설물 등 집중 정비와 철저한 대비를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대덕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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