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가 오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지역 내 만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매년 전국적으로 동시에 실시되는 법정 조사다.
안성시 지역사회건강조사 추진 안내 홍보물[사진=안성시] |
주요 조사는 지역주민의 건강행태 및 질병 양상을 파악하기 위해 전국 보건소별 평균 900여명의 표본을 추출해 실시된다.
이번 조사는 전문 조사원이 표본가구(908명)를 방문해 17개 영역 172개 조사문항(흡연, 음주, 신체활동, 질병양상 등)을 대상자와 1:1 면접조사 방식으로 조사된다.
안성시보건소는 앞서 지난 1월 정확한 조사를 위해 중앙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3월 중 조사원 5명을 선발해 표준조사지침에 대한 사전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2024년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는 올 12월에 공포되며, 2025년 2월부터 '지역건강 한눈에 보기'와 '지역사회건강통계'에서 분석보고서를 열람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우리지역 주민의 건강행태 및 건강수준에 대한 통계자료로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 및 평가 등 주민건강증진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필수자료"라며 "통계법에 의거 철저한 비밀보장이 되므로 조사원 방문 시 조사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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