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굿네이버스와 13일 교육취약계층 학생 맞춤형 지원을 위한 '2024년 사랑의 장학금 지원사업 기탁식'을 연다.
굿네이버스는 기탁식에서 총 5억원을 교육청에 전달한다.
서울시교육청사. [사진=뉴스핌 DB] |
기탁금은 1인당 40만원씩 총 1543명에게 지급되는 희망장학금, 간편식 등을 새벽 배송하는 주말조식지원, 여아 위생용품 지원 등 위기가정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교육청과 굿네이버스는 지난 2015년 '따뜻한 인성을 갖춘 세계시민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속해서 교육취약계층 학생들을 지원하고 있다.
김중곤 굿네이버스 사무총장은 "올해도 서울시교육청과 함께 경제적으로 소외된 학생을 지원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했다.
조희연 서울교육감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의 복지에 매년 힘써주시는 굿네이버스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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