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광주·전남

속보

더보기

전남테크노파크, '지역혁신 선도기업' 등 4개 분야 총 44억원 지원

기사입력 : 2024년04월14일 15:39

최종수정 : 2024년04월14일 15:39

'성장사다리 지원사업' 참여 중소기업 모집

[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테크노파크가 '2024 전남 지역 성장사다리 지원사업'을 통해 참여기업 모집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전남도가 도내 기업의 성장단계와 주축산업 연관기업의 기업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통해 대내외 경쟁력을 갖춘 우수 중소기업으로 도약을 견인하는 사업이다. 

전라남도 기업의 성장사다리 육성 [사진=전남테크노파크] 2024.04.14 ojg2340@newspim.com

전남의 지역주축산업은 환경·에너지소재부품산업과 친환경·에너지 설비·기자재산업, 자연유래 헬스케어제품산업이다. 

세부 지원사업으로는 ▲잠재기업 ▲지역혁신 선도기업 ▲지역 스타기업 ▲주축산업 품목육성기업 등 4개 분야로 PRE-R&D, POST-R&D 등 2개 프로그램을 구성해 총 120개사를 선정해 약 44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모집대상은 전남 지역 내 본사 및 주사업장이 소재한 중소기업으로 ▲업력 3년이상, 주축산업 전후방연관 기업 ▲지역혁신선도기업 ▲지역스타기업 ▲주축산업 중점육성품목 연관기업 등을 지원한다. 

사업에 대한 설명회는 지난 11일 나주, 12일 무안에서 개최했다. 프로그램별 지원대상과 지원내용, 향후 추진일정 등을 안내하고 기업 1:1 상담을 통해 사업 참여희망 기업에 접수 관련 애로사항을 해결할 계획이다. 

지원 프로그램별 세부 내용은 중소기업기술개발사업 종합관리시스템(SMTECH) 또는 전남TP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30일 오후 6시까지 중소기업기술개발사업 종합관리시스템(SMTECH)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오익현 전남테크노파크 원장은 "전남 지역기업 성장사다리 사업을 통해 도내 기업의 성장 및 산업생태계 육성 기반 조성으로 우수 중소기업의 발굴과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ojg234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백악관 "바이든, 새로운 대중 관세 곧 직접 발표 예정"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중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를 곧 발표할 예정이라고 13일(현지시각)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밝혔다. 설리번 보좌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을 받은 뒤 대통령보다 앞서 밝히지 않겠다면서 "구체적 내용은 적절한 때에, 조만간 발표될 것"이라고 답했다. 바이든 대통령과 행정부 전체가 미국 노동자 및 기업에 피해를 주는 중국의 불공정 관행, 과잉 생산 문제, 전략적인 일련의 비시장적 시장 왜곡 관행 등을 우려하고 있다는 점이 비밀은 아니라면서 "이에 저항하고 대응할 것이란 입장을 바이든 대통령이 일관되게 밝혀왔다"고 강조했다. 이날 카린 장-피에르 백악관 대변인 역시 관련 내용을 "대통령한테 직접 듣게 될 것"이라며 "우리는 노동자와 기업을 보호하겠다는 점을 매우 분명히 밝혀 왔고 현 행정부는 그 일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월스트리트저널(WJ)과 블룸버그통신 등은 바이든 대통령이 이번 주 중국산 재화에 대대적 관세 인상을 발표할 계획이며, 전기차에는 4배, 철강에는 3배 수준의 관세율 인상이 발표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 AP통신은 바이든 대통령이 중국산 태양광 장비, 반도체, 주사기 등 의약용품에 대해서도 신규 관세를 부과할 예정이며, 14일 해당 내용이 발표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제이크 설리번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사진=블룸버그] kwonjiun@newspim.com 2024-05-14 06:13
사진
'김여사 수사' 서울중앙지검장에 이창수 전주지검장 내정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김건희 여사 명품 가방 수수 의혹'과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금품 살포 의혹' 등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장에 이창수(사법연수원 30기) 전주지검장이 내정됐다. 법무부는 13일 대검검사급 검사 39명에 대한 신규 보임(12명) 및 전보(27명) 인사를 단행했다. 검찰 로고 [사진=뉴스핌 DB] 이 지검장은 윤석열 대통령이 검찰총장이던 시절 대검 대변인으로 근무했다. 그는 수원지검 성남지청장으로 재직할 당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성남FC 후원금 의혹 수사를 지휘해 그를 기소했으며, 전주지검장이 된 뒤에는 문재인 전 대통령의 전 사위 서모 씨 사건 수사를 지휘했다. 김태은 중앙지검 3차장검사는 대검 공공수사부장으로, 송강 인천지검장은 법무부 검찰국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송경호 중앙지검장은 부산고검장으로 발령받았다. 서울고검장에는 임관혁 대전고검장이, 수원고검장에는 권순정 법무부 검찰국장이, 대전고검장에는 황병주 서울동부지검장이, 대구고검장에는 이진동 서울서부지검장이, 광주고검장에는 신봉수 수원지검장이 각각 내정됐다. 법무부 관계자는 "업무능력, 전문성, 리더십, 그간의 성과를 고려해 형사·공판, 반부패·공공·과학수사, 감찰, 기획, 법제 등 다양한 전담 분야의 최우수 자원을 대검검사급 검사로 신규 보임했다"며 "적재적소 인사를 통해 검찰이 본연의 업무를 더욱 신속하고 충실하게 수행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추는 데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중앙지검에선 김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과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등을 수사하고 있다. 검찰은 명품백 수수 의혹과 관련해 최근 이원석 검찰총장이 전담 수사팀 구성을 지시하면서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allpass@newspim.com 2024-05-13 16:0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