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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무단방치 '전동킥보드' 15일부터 견인 조치

기사입력 : 2024년04월08일 12:33

최종수정 : 2024년04월08일 12:33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 통해 신고

[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여수시가 오는 15일부터 지역 내 무단방치 된 전동킥보드에 대해 견인 조치를 추진한다. 

8일 시에 따르면 '전동킥보드'는 친환경적이고 편리한 교통수단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이용되고 있지만 무분별한 통행과 무단방치로 인해 시민들이 안전사고 위험과 보행 불편 등을 유발하고 있었다. 

학교 앞 방치된 전동킥보드 모습 [사진=여수시] 2024.04.08 ojg2340@newspim.com

시민 불편 해소와 안전사고를 예방코자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온라인 민원 접수를 통해 무단방치 전동킥보드 견인을 실시한다. 

견인은 무단 방치 위치 상 1시간과 2시간 유예가 가능한 구역으로 나뉜다. 

1시간 유예구역은 ▲횡단보도 ▲버스 정류장 ▲점자블럭 및 교통섬 ▲건물·상가 진출입로 및 주차장 입구 등이다. 그 외는 2시간 유예구역이다. 

구역상 정해진 시간에 처리하지 않으면 견인해 운영업체에 1대당 1만 5000원의 견인료를 청구할 방침이다. 

시민들의 신고 참여 방법은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에서 '여수시 전동킥보드 불편신고' 검색 후 신고 내용을 작성하면 되고 시 담당자가 신고 내용 접수 후 조치 결과를 안내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 안전을 위해 전동킥보드 업체 및 이용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ojg234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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