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부동산 분양

속보

더보기

'넉넉한 주차공간'장점... '힐스테이트 평택 화양' 분양중

기사입력 : 2024년03월13일 10:52

최종수정 : 2024년03월13일 10:52

자동차 등록대수 2,594만대…5년 이내 분양아파트 세대당 1.28대 불과
'힐스테이트 평택 화양', 넉넉한 주차공간 갖춰 눈길

[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아파트 단지내 주차난이 고질적인 문제가 되는 가운데 분양시장에도 넉넉한 주차공간이 중요한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 해를 거듭할 수록 갈수록 늘어나는 자동차수와 이에 따른 분쟁도 늘어나면서 넉넉한 주차공간 확보 여부가 단지의 경쟁력으로 부상하고 있는 상황이다.

올해 1월 국토교통부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기준 자동차 누적등록대수는 2,594만 9,000대로 2022년 말 대비 1.7%(44만6 ,000대) 증가했다. 지난해 12월 기준 국내 주민등록인구가 5,132만 5,329명인 것을 감안하면 인구 1.98명당 1명은 자동차를 보유하고 있는 셈이다. 매년 인구는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 것에 반해 자동차등록대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실제 아파트들의 주차공간은 넉넉하지 못한 상황이다. 지난해 부동산R114가 K-apt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을 통해 관리비 공개 의무 단지 기본정보에 등록된 단지를 분석한 결과, 임대를 제외한 분양 아파트의 가구당 주차대수는 1.10대로 집계됐다. 연식별로는 ▲30년 초과는 0.68대 ▲21~30년 이하 0.99대 ▲11~20년 이하 1.30대 ▲6~10년 이하 1.23대 ▲심지어 5년 이하 새 아파트도 1.28대에 불과했다.

업계 관계자는 "맞벌이 영향으로 가구당 2대 이상의 차를 보유하고 있는 가구들도 크게 늘면서 퇴근 시간 이후 주차공간 부족으로 주차전쟁이 벌어지는 단지들이 많다"며 "인구는 줄고 자동차등록대수는 계속 증가하고 있는 만큼 향후 이러한 상황이 이어질 것으로 보여 수요자들이 주차대란이 걱정 없는 단지에 관심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 가운데 현재 경기 평택시에서 분양 중인 '힐스테이트 평택 화양'의 계약에 나서는 수요자들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이곳은 여유로운 주차대수, 브랜드, 미래가치, 저렴한 분양가 등 수요자들이 내 집 마련 시 중요시 여기는 요소들을 모두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힐스테이트 평택 화양' 투시도

화양지구 내 단일 BL 기준으로는 최대 규모이자 첫 '힐스테이트' 브랜드 아파트인 이곳은 지하 2층~지상 31층, 14개 동 총 1,571가구 규모로 지어지며 전용면적별로는 ▲72㎡ 149가구 ▲76㎡ 76가구 ▲84㎡A 929가구 ▲84㎡B 315가구 ▲84㎡C 102가구다.

'힐스테이트 평택 화양'의 전용면적 72·76㎡는 전체 층이 3억원 대로 책정됐고,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도 3억원 후반대부터 시작한다. 전국적으로 분양가가 치솟고 있는 상황에서도 수도권에 3억원 대로 입성할 수 있어 메리트 있는 단지로 불리고 있다.

이에 더해 '힐스테이트 평택 화양'의 분양가(기준 층)는 인근 단지에 비해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근에서 분양에 나선 A단지와 비교했을 때, 약 2,500만원 이상 저렴해 수요자들의 눈길을 더욱 끌고 있다.

이곳은 현재 선착순 동·호 지정 계약을 받고 있으며, 거주 지역과 주택 소유 여부, 청약 통장 유·무에 관계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가능하다. 분양 관계자는 잔여 물량이 빠르게 소진되고 있는 만큼 '줍줍'에 나서는 수요자들이 빠르게 계약에 나서고 있다고 전했다.

계약 조건은 계약금 10%, 중도금 60%, 잔금 30%다. 계약금은 1,000만 원 정액제(1차)로 책정돼 수요자들의 초기 자금 마련 부담을 덜어줄 전망이며, 특히 중도금 대출에는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이곳은 투자수요도 몰리고 있다. '힐스테이트 평택 화양'은 민간 택지개발지구에서 조성돼 전매제한 기간이 6개월이며 실거주 의무가 없다. 이에 더해 양도세 및 다주택자 취득세도 완화돼 남은 잔여 물량 계약 진행이 순탄하게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힐스테이트 평택 화양'이 조성되는 평택 화양지구는 전국 도시개발사업 중 3번째, 국내 민간주도 도시개발사업지 중 역대 최대 규모로 서울 여의도 면적에 버금가는 약 279만㎡로 조성된다. 향후 개발이 완료되면 2만여 가구에 5만3,000여 명이 거주하는 서평택 중심 주거지로 자리 잡을 예정이다.

이에 더해 화양지구가 위치한 평택항 인근 서부권 중심으로 다양한 산업단지 및 수소교통복합기지가 조성됐다. 수소교통복합기지는 물류트럭·카캐리어·하역장비 등을 충전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대용량 수소충전시설이 구축됐다. 인근 수소생산시설과 배관망으로 연결돼 운송비가 줄어들어 수소가 저렴하게 공급되며 이를 통해 평택항 및 포승국가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수송 분야에서의 수소 보급이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또한 화양지구에는 안중출장소가 이전해 행정편의를 도모하며, 출장소 부지에 도서관도 함께 건립돼 시민들의 문화‧교육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화양지구 인근에 들어서는 평택안중역(가칭)에는 서해선 복선전철과 KTX가 정차할 예정이라 화양지구의 정주 여건이 강화될 전망이다.

'힐스테이트 평택 화양'은 기존 아파트에서는 보기 드문 악기연습실과 AV룸도 갖춰지며, 어린이집, 다함께돌봄센터, 도서관, 경로당 등 다양한 시설이 도입될 예정이다. 가족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맘&키즈카페도 들어서 수요자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고, 주차대수도 넉넉하게 예정돼 주차대란도 방지할 전망이다.

'힐스테이트 평택 화양'의 선착순 동·호 지정 계약은 경기도 평택시 비전동 일원에 마련된 견본주택에서 가능하다. 입주는 2026년 3월 예정이다.

ohzi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오늘 尹대통령·이재명 첫 영수회담...협치 물꼬 트이나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9일 정부 출범 2년 만에 첫 영수회담을 진행한다. 민생회복지원금, 채상병·김건희 특검법, 의대 증원, 연금개혁 등 난제가 산적한 가운데 이 대표의 모두발언 수위와 독대 여부에도 관심이 쏠린다. 윤 대통령과 이 대표는 이날 오후 2시 용산 대통령실에서 차담회 형식의 영수회담을 갖는다. 윤 대통령·이 대표 순으로 공개 모두발언을 한 뒤 비공개로 전환한다. 윤석열 대통령(왼쪽)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4월 2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영수회담을 개최한다. [사진=뉴스핌DB] 민주당 측에선 진성준 정책위의장, 박성준 수석대변인, 천준호 당대표 비서실장이, 대통령실에선 정진석 비서실장, 홍철호 정무수석, 이도운 홍보수석이 배석한다. 비공개 회담 이후 양측이 각각 결과 브리핑을 할 예정이다. 22대 총선이 범야권의 압승으로 끝난 상황에서 윤 대통령과 이 대표가 협치의 물꼬를 틀 수 있을지 주목된다. 남은 임기 3년 동안 여소야대 속에 국정을 이끌어야 하는 윤 대통령에겐 야권의 협조가 필수적이다. 지난 2년과 같이 거부권 정국이 되풀이할 경우 레임덕의 가속화가 불가피하다. 양측은 회담 의제를 제한하지 않기로 했으나 민생회복지원금·채상병 특검법·김건희 특검법·의대 증원·연금개혁 등 굵직한 현안들이 모두 테이블에 오를 전망이다. 이 대표는 범야권을 중심으로 요구가 거센 '국정기조 전환'도 언급할 것으로 관측된다. 다만 대부분의 현안들에 여야 이견이 크기 때문에 구체적인 합의문 도출엔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이 대표의 모두발언 내용·수위에도 이목이 쏠린다. 합의문 도출 가능성이 낮은 만큼 '총선 민의를 전달하는' 모두발언 메시지에 공들일 수밖에 없다. 이 대표는 지난 주말 동안 외부일정을 최소화하고 발언문 작성 등 회담 준비에 매진한 것으로 전해진다. 윤 대통령과 이 대표 간 독대 및 영수회담 정례화 여부도 주목된다. 첫 만남에 모든 현안을 해결하기 어려운 만큼 윤 대통령과 이 대표가 주기적으로 만나며 접점을 찾아야 한다는 주장이 나온다. hong90@newspim.com 2024-04-29 06:00
사진
尹 지지율 2.3%p↓, 38.1%…"與 총선참패 '용산 책임론' 영향"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소폭 하락해 30%대 후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8일 발표됐다. 종합뉴스통신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업체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15~1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38.1%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59.3%로 나타났다. '잘 모름'에 답한 비율은 2.5%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격차는 21.2%포인트(p)다. 긍정평가는 지난 조사 대비 2.3%p 하락했고, 부정평가는 1.6%p 상승했다. 연령별로 보면 40대에서 긍·부정 평가 격차가 극명하게 드러났다. 만 18세~29세에서 '잘함'은 36.0% '잘 못함' 61.0%였고, 30대에서는 '잘함' 30.0% '잘 못함' 65.5%였다. 40대는 '잘함' 23.9% '잘 못함' 74.2%, 50대는 '잘함' 38.1% '잘 못함' 59.8%로 집계됐다. 60대는 '잘함' 51.6% '잘 못함' 45.9%였고, 70대 이상에서는 60대와 같이 '잘함'이 50.4%로 '잘 못함'(48.2%)보다 높게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 '잘함' 38.5%, '잘 못함'은 60.1%로 집계됐다. 경기·인천 '잘함' 31.4% '잘 못함' 65.2%, 대전·충청·세종 '잘함' 32.7% '잘 못함' 63.4%, 부산·울산·경남 '잘함' 47.1% '잘 못함' 50.6%로 나타났다. 대구·경북은 '잘함' 58.5% '잘 못함' 38.0%, 전남·광주·전북 '잘함' 31.8% '잘 못함' 68.2%로 나타났다. 강원·제주는 '잘함' 37.1% '잘 못함' 60.5%로 집계됐다. 성별로도 남녀 모두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남성은 '잘함' 34.7% '잘 못함' 63.4%, 여성은 '잘함' 41.6% '잘 못함' 55.3%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윤 대통령 지지율 하락 배경에 대해 "108석에 그친 국민의힘의 총선 참패가 '윤 대통령의 일방적·독선적인 국정 운영 스타일로 일관한 탓이 크다'라는 '용산 책임론'이 대두되며 지지율이 하락했다"고 평가했다. 이준한 인천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도 "선거 결과에 대해 실망한 여론이 반영됐을 것"이라며 "최근 국무회의 발언 등을 국민들이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도 아니고 경제 상황도 나아지고 있지 않아 추후 지지율은 더 낮아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3.9%,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arksj@newspim.com 2024-04-18 06:0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