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예천' 10~11일 경선....'의성·청송·영덕'울진' & '구미을' 12~13일 경선
[대구·경북종합 =뉴스핌] 남효선 기자 = '보수텃밭'인 TK권의 '현역 의원 추가 탈락이냐 생환이냐'를 놓고 관심이 집중돼 온 대구동구군위을지역의 국민의힘 경선 결과가 9일 발표된다.
대구동구군위을 지역은 현역인 강대식 의원과 비례대표 현역 조명희 의원, 서호영 현 국민의힘 중앙위 환경분과부위원장, 우성진 현 국민의힘 중앙위 국민소통분과 부위원장, 이재만 전 대구동구청장 등 5인이 경선에 참여해 공천권을 놓고 치열한 각축전을 벌여왔다.
'4.10총선' 공천 결과 발표하는 정영환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사진=뉴스핌DB] |
경선 결과는 9일 발표되며, 과반 이상 득표자가 없을 경우 1·2위 후보 간 결선 투표가 진행된다.
또 막판에 경선이 결정되면서 치열한 접전이 펼쳐지고 있는 경북 '안동.예천'지역은 10~11일 이틀간 경선이 진행된다.
'안동.예천' 지역은 한동훈 비대위원장의 비서실장인 현역 김형동 의원과 김의승 전 서울시 행정1부시장이 본선행 티켓을 두고 맞대결이 펼쳐지고 있다.
10~11일 이틀간 경선이 진행되고 결과는 12일 발표된다.
뒤늦게 선거구가 획정되면서 현역인 박형수 의원과 3선 출신인 김재원 전 국힘 최고위원이 공천권을 놓고 양자 격돌한 '의성.청송.영덕.울진'지역과 현역인 김영식 의원과, 강명구 전 대통령실 국정기획비서관. 최우영 전 경북도 경제특별보좌관.허성우 전 대통령실 국민제안비서관 등 4명이 공천권을 놓고 접전을 벌이는 '구미을' 지역의 경선은 오는 12~13일 양일간 치러진다.
경선 방식은 책임 당원 50%, 여론조사 50% 적용 방식이다.
결과는 14일 발표된다.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