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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만8000여 가구 분양…전년比 3.2배↑

기사입력 : 2024년02월05일 14:58

최종수정 : 2024년02월05일 14:58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올해 2월 분양 예정 아파트 물량은 2만8000여 가구로 전년 동기 대비 3배 이상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2024년 2월 분양 예정 단지 [사진=직방]

5일 직방에 따르면 이달 분양 예정 물량은 38개 단지, 총 2만8276가구로 조사됐다. 일반분양 규모는 2만3912가구다. 전년 동월(8662가구) 대비 3.2배 많은 물량으로 지난달 공급실적(1만4581가구)보다 개선된 수치다.

수도권에서 1만4848가구, 경기도에서 10개 사업장 8178가구가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수원시 장안구와 영통구 일대에서 3092가구,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지 인근인 용인 처인구에서 1833가구 규모의 물량이 쏟아진다.

서울은 3개 사업장이 500여 가구 안팎의 중소 규모 단지로 공급된다. 강동구 둔촌동 '더샵둔촌포레'와 성내동 '그란츠리버파크', 서대문구 영천동 '경희궁유보라'가 청약에 나선다.

인천은 연수구 송도동에 물량이 집중됐다. 8개 단지 중 5개 단지가 송도신도시에 공급된다. '송도자이풍경채그라노블 RM6블록'을 필두로 5개 블록, 2728가구가 분양한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지방에 비해 청약 온기가 남아있는 수도권 위주로 공급을 집중하되 냉각된 프로젝트파이낸싱(PF) 환경 속 자금조달과 분양가 책정에 고민하는 건설사들의 움직임이 분주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min7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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