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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개 중앙부처 채용담당자, 제도 개선 논의

기사입력 : 2024년02월02일 17:24

최종수정 : 2024년02월02일 17:42

인사처, 부처 채용담당자 소통 연수회 개최

[서울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국가공무원 채용제도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인사혁신처는 세종컨벤션센터에서 46개 중앙부처 채용담당자 200여 명이 참석해 '부처 채용담당자 소통 연수회'를 열였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연수회는 채용담당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채용 업무의 주요 변경 사항 등을 공유하고, 채용제도 개선 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인호 인사혁신처 차장이 2일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부처 채용담당자 소통 워크숍'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제공=인사혁신처

연수회는 채용 업무 수행 시 알아야 할 주요 사항을 안내·공유하는 1부, 채용제도 및 운영 관련 개선사항에 대해 안건별로 토의하는 2부로 각각 진행됐다.

1부는 최근 채용 경향 및 다양한 민간 사례가 소개됐다. 이를 공직에 적용하는 '공무원 채용 이미지 전략 및 실행방안'을 공유했다.

특히 부처 공동활용 통합 경력채용 업무 시스템 구축과 일정 등에 대한 활용 안내와 온라인을 통한 사전협의 방식 변경, 부처 교육 콘텐츠 지원 등 최근 채용제도 개정사항 등에 대한 의견도 나눴다.

2부는 민간경력자 일괄 채용 활성화, 우수 인재 공직 유입 확대, 응시자 편의 증진 방안, 부처 채용담당자 역량·전문성 향상 추진, 국가인재데이터베이스(DB) 적극 활용 등 현재 검토 중인 사안들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인호 인사혁신처 차장은 "전 부처는 공정한 절차를 통해 우수 인재를 채용한다는 같은 목표를 가졌으며 이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제도 개선과 현장에서의 운영이 함께 발을 맞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wideope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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