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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북부동해안·북동산지 2일 새벽까지 최대 10cm 폭설

기사입력 : 2024년02월01일 18:04

최종수정 : 2024년02월01일 18:04

'풍랑특보' 경북 전 해상 너울 주의...동해안연안 '주의보' 발령
울진·영덕군, 안전재난문자 발송...강설 행동요령 숙지 당부

[울진·영덕=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울진과 북동산지를 중심으로 1일 오후 5시를 기해 대설주의보가 발효되면서 많은 눈이 내리고 있다.

또 경북북부내륙(영양평지, 청송)에는 이날 밤(18~24시) 사이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고, 경북서부내륙에는 0.1cm 미만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1일 오후 5시를 기해 경북 울진 등 북부동해안과 북동산지를 중심으로 대설주의보가 발효되면서 많은 눈이 내리고 있다. 2024.02.01 nulcheon@newspim.com

1~2일 예상 적설량은 경북북부동해안, 경북북동산지는 3~8cm(많은 곳 10cm 이상)로 관측됐다.

또 같은 기간 예상 강수량은 경북북부동해안과 경북북동산지는 5~15mm이다.

기상청은 2일 새벽까지 경북북부동해안과 경북북동산지를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릴 가능성이 있겠다며 축사 및 비닐하우스, 약한 구조물 붕괴 등 시설물 피해에 유의하고 차량 이용 시 월동장비 준비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 비 또는 눈이 오는 지역과 눈이 쌓인 지역에서는 녹은 눈이 밤사이 다시 얼어 빙판길이나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고, 낮에도 기온이 낮은 이면도로나 골목길, 경사로, 그늘진 도로 등에도 빙판길이 되는 곳이 있겠다며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전에 유의해줄 것을 주문했다.

울진군과 영덕군은 1일 오후 5시25분을 기해 재난문자를 통해 '강설예보에 따른 주민행동 요령'을 전파하고 외출자제와 차량월동장비 구비, 보행구간 미끄럼 안전 유의, 비닐하우스.축사 피해 예방 등을 독려했다.

'강풍특보'가 발효된 울릉.독도에는 2일 오전까지 바람이 순간풍속 70km/h(20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주의해야 한다.

경북동해안에는 1일 순간풍속 55km/h(15m/s)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풍랑주의보가'가 발효된 경북 전 해상에는 2일 오전까지 바람이 35~60km/h(10~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또 경북동해안과 울릉도 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다.

특히, 물결도 높게 일면서 강한 너울이 유입되어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으므로 해안가 접근을 자제해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울릉.독도에는 강풍주의보가, 동해전해상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됐다.

또 경북 울진평지와 경북북동산지에는 대설주의보가 내려졌다.

경북 북부동해 연안에는 연안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 단계가 발령됐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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