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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청소년올림픽 심판 2명, '노로바이러스' 감염 확진

기사입력 : 2024년01월17일 15:08

최종수정 : 2024년01월17일 16:45

검사자 6명 중 2명 양성...나머지 4명은 음성
조직위 "대회 참가 전 감염 추측…방역태세 철저"

[서울=뉴스핌] 이영태 기자 =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에 참가하는 경기 심판 2명이 노로바이러스에 확진된 것으로 17일 나타났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이날 노로바이러스 감염 증상을 보인 6명에 대한 정밀 검사를 진행한 결과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나머지 4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사진= 뉴스핌 DB]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들은 귀가 후 휴식을 취하고 있으며, 조직위는 감염 경로 등에 대해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조직위는 "현재까지 조사 결과 시설 환경과 조리시설 등에는 바이러스 감염 등의 문제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며 대회 참가 이전 감염 가능성에 무게를 싣고 있다.

앞서 질병관리청은 지난해 11월 노로바이러스감염증, 인플루엔자나 코로나19 등 위험성이 높은 감염병을 집중관리대상 감염병으로 분류해 '강원 2024 감염병 대비·대응 종합계획'을 마련하고, 노로바이러스감염증 대응을 위한 모의훈련을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실시한 바 있다.

아울러 경기장에 현장대응팀(평창, 강릉, 정선 지역별 전담팀) 총 35명을 파견하는 등 감염병 발생에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

조직위는 질병청·식약처·강원도와 함께 대회 관계자들에 대한 감염병 관련 교육을 실시하고, 감염병 의심환자에 대한 대응지침을 배포하는 등 대회기간 중 감염병에 대한 철저한 방역태세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medialyt@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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