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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문 예비후보 "30년 동안 양산만 바라본 바보…시민 행복 밀알 되겠다"

기사입력 : 2024년01월07일 09:50

최종수정 : 2024년01월07일 09:51

'시민 만남의 날'…700명 방문 '북적

[양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오는 4월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경남 양산을에 도전하는 한옥문 국민의힘 예비후보는 6일 오전 10시부터 양산시 웅상대로 선거사무소에서 700여 명의 시민들이 방문한 가운데 '한옥문과 시민 만남의 날'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시민 만남의 날'은 각계각층의 시민들과 좀 더 가깝고 편안한 자리에서 만나서 '작게는 개인민원, 크게는 지역현안'까지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해 한 예비후보가 직접 마련한 자리이다.

6일 한옥문 국민의힘 양산을 예비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한옥문과 시민 만남의 날' 모습 [사진=한옥문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2024.01.07.

이 자리는 제22대 총선을 앞두고 지난 4년간의 야당출신의 지역구 국회의원에 대한 의정활동 관련 지역여론 수렴 등 정치권에 대한 지역민의 인식을 직접 들어볼 수 있는 뜻 깊은 자리로 진행됐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른 시간부터 선거사무소에는 시민들이 줄지어 방문, 주차공간까지 부족한 사태로 연결되면서 자발적 주차관리 인력까지 동원되는 등 한옥문 예비후보에 대한 관심과 지지가 이어졌다.

한 예비후보는 "우리 양산은 어느 한 시기, 쉽거나 편한 적이 없었지만 오늘의 양산은 '정체와 성장'이라는 변곡점에서 참으로 진중한 갈림길을 맞고 있다"며 "벼락치기로 공부한 오락가락 한눈파는 후보가 아닌 오직 30년 동안 양산만 바라본 '양산바보'의 진심이 양산의 더 큰 성장과 양산시민의 행복에 밀알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좀 더 빠르게 시민들과 소통하기 위해 일찍 선거캠프를 마련해 시민과의 만남자리를 만들었으며 주민들이 느끼는 현안을 신중히 경청해 선거공약에 적극 반영토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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