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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신년사] 차순도 보건산업진흥원장 "첨단바이오 R&D사업 성공적 착수"

기사입력 : 2024년01월02일 10:17

최종수정 : 2024년01월02일 10:17

보건의료 R&D 예산 8180억
한국형 ARPA-H 프로젝트 추진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차순도 보건산업진흥원 원장이 2일 "2024년부터 진흥원이 수행하는 연구개발(R&D) 사업의 성공적 착수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차 원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보건산업진흥원은 국내 보건 산업 육성을 위한 공공기관이다. 디지털 헬스케어, 스마트병원, 고령층 스마트케어 등 신산업을 육성한다.

차 원장은 "보건산업진흥원 예산 중 보건의료 R&D 예산은 8180억"이라며 "2024년도에는 보건 산업의 바이오헬스 혁신을 위해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올해 보건산업진흥원은 '한국형 ARPA-H 프로젝트' '보스턴-코리아 프로젝트' 등 정밀 의료를 위한 사업을 수행한다. '한국형 ARPA-H 프로젝트'는 보건의료 분야 난제 해결, 바이오 기술 주도권 유지 등 바이오헬스 연구를 전담하는 특별기구다.

'보스턴-코리아 프로젝트'는 미국의 연구 중심 병원과 한국 연구 중심 병원을 글로벌 협력연구병원으로 선정해 혁신 아이디어 기반의 공동 R&D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차 원장은 "디지털 헬스케어 시대의 의료 혁신을 위한 정책 개발도 추진한다"고 밝혔다. 그는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을 지원하기 위해 R&D, 규제혁신을 강화할 것"이라며 "다방면에 걸친 정책 이슈 발굴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차 원장은 "의약품과 의료기기 등 바이오헬스 기업의 창업과 투자에도 힘쓰겠다"며 "한국 의료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겠다"고 했다. 그는 "의료기관 해외 진출 등으로 우수한 의료서비스의 글로벌 진출 확대를 지속해서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차순도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원장 [사진=한국보건산업진흥원] 2024.01.02 sdk199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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