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한경국립대학교가 필리핀 일로일로와 부키드논에서 필리핀 적정기술을 활용한 스마트농업 구축사업 이양식을 개최했다.
필리핀 일로일로와 부키드논에서 열린 스마트농업 구축(사업책임자 윤덕훈 교수)사업 이양식 모습[사진=한경국립대] |
27일 한경국립대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2020년부터 우리나라의 스마트팜 기술을 통한 필리핀 농업 수준의 향상을 위한 농림축산식품부의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한경국립대는 이번 사업을 통해 필리핀의 고소득작물을 각종 자연재해로부터 보호하고 연중 안정적으로 생산함과 동시에 고품질 다수확으로 농가의 소득증대를 지원하고 있다.
이날 이원희 총장은 "필리핀 농업인의 기술수준 향상과 소득증대를 위해 한경국립대학교가 본 사업을 수행하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이번 사업으로 구축된 스마트팜은 필리핀 농업의 미래를 바꿀 수 있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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