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콘진원, '2023 웹툰 저작권 보호 공동 캠페인' 성료

기사입력 : 2023년12월26일 08:25

최종수정 : 2023년12월26일 08:25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은 웹툰 불법 유통 근절과 저작권 보호를 위한 '2023 웹툰 저작권 보호 공동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콘진원은 지난 3월 한국저작권보호원(원장 박정렬) 및 한국만화가협회(회장 신일숙)와 '웹툰 저작권 보호를 위한 유관기관 공동 업무협약'을 체결해 캠페인 운영 기반을 마련하고, 웹툰불법유통대응협의체와 연계해 캠페인 확산 활동을 펼쳤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해피툰게터 캠페인 포스터 [사진=콘진원]  2023.12.26 alice09@newspim.com

웹대협에는 네이버웹툰,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리디, 레진코믹스, 키다리스튜디오, 투믹스, 탑코미디어, 원스토어 등 8개 플랫폼사가 소속되어 있다.

이번 캠페인은 '웹툰 저작권 보호'를 주제로 인기 웹툰 작가가 참여하는 ▲릴레이 한 컷 웹툰, 공모전 선정작을 기반으로 한 ▲단편 웹툰, 웹툰 캐릭터가 출연하는 캠페인 영상 ▲해피툰게더 등이 진행됐다.

릴레이 한 컷 웹툰은 ▲'미생' 윤태호 작가 ▲'카야' 신일숙 작가 ▲'덴마' 양영순 작가 ▲'D.P.' 김보통 작가 ▲'닥터 프로스트' 이종범 작가 등 61명의 웹툰 작가가 참여했으며, 지난 5월부터 콘진원 및 한국저작권보호원 공식 SNS, 작가 개인 SNS 등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됐다.

단편 웹툰은 ▲이예은 작가의 '도둑은 공략대상이 아닌데요?' ▲김달님 작가의 '최애 웹툰이거든요' ▲김소현 작가의 '웹툰의 미래는 너에게!' ▲배가혜 작가의 '세상에 공짜는 없다' 등 공모전에서 당선된 4개 작품으로, 6화씩 24회에 걸쳐 연재됐다.

해피툰게더는 ▲네이버웹툰 '유미의 세포들', '갓 오브 하이스쿨' ▲레진코믹스 '우리사이느은', '천지해' ▲리디 '참아주세요, 대공', '품격을 배반한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빙자를 위한 특혜', '프레너미' 등 웹대협 4대 플랫폼사 내 총 8개 작품이 참여했다.

캠페인의 국내외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도 펼쳐졌다. 해피툰게더 영상은 영어, 중국어, 일본어, 불어, 베트남어, 인도네시아어, 태국어, 러시아어, 스페인어 등 9개 언어로 번역해 콘진원 해외비즈니스센터 및 한국문화원에 송출된다.

릴레이 한 컷 웹툰과 단편 웹툰은 영어, 중국어, 스페인어 등 3개 언어로 번역해 한국문학번역원과 해외문화홍보원 공식 SNS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외에도 캠페인 기간 동안 웹대협 플랫폼사의 홈페이지와 SNS에 캠페인 내용으로 구성된 배너광고가 게재됐으며, 콘진원 및 유관기관 SNS 홍보, K웹툰 작가 인터뷰 시리즈 등 정부·공공·민간 채널 홍보 활동 등이 진행됐다.

해피툰게더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콘진원 누리집 및 콘진원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alice0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백악관 "바이든, 새로운 대중 관세 곧 직접 발표 예정"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중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를 곧 발표할 예정이라고 13일(현지시각)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밝혔다. 설리번 보좌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을 받은 뒤 대통령보다 앞서 밝히지 않겠다면서 "구체적 내용은 적절한 때에, 조만간 발표될 것"이라고 답했다. 바이든 대통령과 행정부 전체가 미국 노동자 및 기업에 피해를 주는 중국의 불공정 관행, 과잉 생산 문제, 전략적인 일련의 비시장적 시장 왜곡 관행 등을 우려하고 있다는 점이 비밀은 아니라면서 "이에 저항하고 대응할 것이란 입장을 바이든 대통령이 일관되게 밝혀왔다"고 강조했다. 이날 카린 장-피에르 백악관 대변인 역시 관련 내용을 "대통령한테 직접 듣게 될 것"이라며 "우리는 노동자와 기업을 보호하겠다는 점을 매우 분명히 밝혀 왔고 현 행정부는 그 일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월스트리트저널(WJ)과 블룸버그통신 등은 바이든 대통령이 이번 주 중국산 재화에 대대적 관세 인상을 발표할 계획이며, 전기차에는 4배, 철강에는 3배 수준의 관세율 인상이 발표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 AP통신은 바이든 대통령이 중국산 태양광 장비, 반도체, 주사기 등 의약용품에 대해서도 신규 관세를 부과할 예정이며, 14일 해당 내용이 발표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제이크 설리번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사진=블룸버그] kwonjiun@newspim.com 2024-05-14 06:13
사진
'김여사 수사' 서울중앙지검장에 이창수 전주지검장 내정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김건희 여사 명품 가방 수수 의혹'과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금품 살포 의혹' 등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장에 이창수(사법연수원 30기) 전주지검장이 내정됐다. 법무부는 13일 대검검사급 검사 39명에 대한 신규 보임(12명) 및 전보(27명) 인사를 단행했다. 검찰 로고 [사진=뉴스핌 DB] 이 지검장은 윤석열 대통령이 검찰총장이던 시절 대검 대변인으로 근무했다. 그는 수원지검 성남지청장으로 재직할 당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성남FC 후원금 의혹 수사를 지휘해 그를 기소했으며, 전주지검장이 된 뒤에는 문재인 전 대통령의 전 사위 서모 씨 사건 수사를 지휘했다. 김태은 중앙지검 3차장검사는 대검 공공수사부장으로, 송강 인천지검장은 법무부 검찰국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송경호 중앙지검장은 부산고검장으로 발령받았다. 서울고검장에는 임관혁 대전고검장이, 수원고검장에는 권순정 법무부 검찰국장이, 대전고검장에는 황병주 서울동부지검장이, 대구고검장에는 이진동 서울서부지검장이, 광주고검장에는 신봉수 수원지검장이 각각 내정됐다. 법무부 관계자는 "업무능력, 전문성, 리더십, 그간의 성과를 고려해 형사·공판, 반부패·공공·과학수사, 감찰, 기획, 법제 등 다양한 전담 분야의 최우수 자원을 대검검사급 검사로 신규 보임했다"며 "적재적소 인사를 통해 검찰이 본연의 업무를 더욱 신속하고 충실하게 수행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추는 데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중앙지검에선 김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과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등을 수사하고 있다. 검찰은 명품백 수수 의혹과 관련해 최근 이원석 검찰총장이 전담 수사팀 구성을 지시하면서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allpass@newspim.com 2024-05-13 16:0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