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김준혁 한신대 부교수가 예비후보 등록 후 22대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 등록을 알리는 인사를 하며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김준혁 한신대 교수(오른쪽)가 수원(정)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있다. [사진=김준혁 캠프] |
20일 김준혁 예비후보 캠프에 따르면 김 예비후보는 이날 수원 영통구선거관리위원회에 22대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해당 선거구는 매탄1~4동, 광교1~2동, 원천동, 영통1동으로 구성된 수원시 '정(丁)' 선거구다.
김 예비후보는 지난 17일 개최했던 출판기념회에 참석한 시민들에게 감사인사를 올리는 것으로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그는 앞서 지역 내 주요 도로 및 대중교통시설과 호수공원 등 주민들이 애용하는 곳을 찾아다니며 민심의 동향을 파악하고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직장과 육아에 전념하느라 애쓰는 30~40대 직장인의 고충 해소방안과 편안한 노후를 대비하는 50~60대의 희망사항을 청취해 정책 공약으로 반영하며 '희망찬 청년, 탄탄한 중년, 평온한 노년' 설계에 대해 중점적으로 살피고 있다.
김 예비후보는 수원에서 초중고(파장초-수성중-수성고)를 졸업한 '수원 토박이'로 중앙대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뒤 현재 한신대 부교수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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