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카지노 게이밍 모니터와 전장용 디스플레이 제조 기업인 코스닥 상장사 토비스는 전날 송도국제도시에서 산업용 모니터 신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준공된 송도공장은 카지노 등 산업용모니터 생산 및 연구기반시설로 지하1층, 지상4층 연면적 9483평 규모로 건축됐으며, 12월까지 생산 설비 테스트를 마무리한 후 내년 1월부터 카지노 모니터 제품을 양산해 글로벌 게이밍 업체에 공급할 예정이다.
토비스 김용범 대표는 "송도 신공장 설립을 통해 주력 사업인 카지노 게이밍 모니터 사업부문에서 한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글로벌 선도기업을 공고히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1998년 설립된 토비스는 카지노 및 산업용 모니터, 휴대폰 등에 사용되는 트랜지스터 액정 표시장치(TFT-LCD) 모듈과 전장용 디스플레이를 생산하는 기업이며, 특히 카지노 모니터 사업은 올해 사상 최대의 매출 경신을 기대하고 있다.
토비스는 "카지노 모니터 사업에서 안정적인 성장과 미래 먹거리로 육성하고 있는 전장용 디스플레이 사업 및
올해 지분 투자한 전기차 충전통신 솔루션 기업인 글로쿼드텍 등 지속적으로 새로운 성장동력 발굴을 추진하
고 있다"고 전했다.
[로고=토비스] |
ssup8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