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지방소멸 대응 포럼] 김동일 보령시장 "인구 10만명 회복 자신있다"

기사입력 : 2023년11월21일 20:31

최종수정 : 2023년11월21일 21:24

"에너지그린도시·해양관광도시 투 트랙 통해 인구 증가"

[금산=뉴스핌] 김수진 기자 = 김동일 충남 보령시장이 인구 10만명 회복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종합뉴스 통신사 <뉴스핌>이 21일 충남 금산군에서 개최한 '2023 대한민국 지방소생대상 시상식'에서 대한민국 지역교육혁신역량 대상을 수상한 김동일 시장이 수상소감을 전하며 "인구 회복은 시간문제"라고 강조했다.

[금산=뉴스핌] 김수진 기자 = 종합뉴스 통신사 <뉴스핌>이 21일 충남 금산군에서 개최한 '2023 대한민국 지방소생대상 시상식'에서 대한민국 지역교육혁신역량 대상을 수상한 김동일 보령시장이 "인구 회복은 시간문제"라며 10만명 달성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2023.11.21 nn0416@newspim.com

김동일 시장은 "오늘 오전 경남 창원에 위치한 두산에너빌리티 공장 시찰을 다녀왔다"며 보령시가 에너지그린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노력 중임을 강조했다.

김 시장은 "보령시 인구 10만명이 붕괴되면서 시장으로서 지역 발전을 위한 고민이 컸는데 보령시는 탄소중립 정책이라는 시대 흐름에 발 맞춰 성장해야 한다는 미래전략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먼저 보령을 에너지그린 도시로 만들기 위해 조직개편 등을 추진 중"이라며 보령시가 추진 중인 신재생에너지 관련 사업을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보령시가 해양관광도시로 발돋움하며 지방소멸에 대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시장은 "지난 2021년 개통한 보령해저터널과 지난해 보령 방문의 해를 선포하며 본격적인 관광 정책을 추진했다"며 "또 지난 6년 간 보령시민을 대상으로 관광객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는 캠페인을 진행하며 시민 인식 개선에도 적극 나서 유의미한 결과를 낳았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이러한 시의 정책 추진이 인구 증가로 이어질 것이라 내다봤다.

끝으로 김동일 시장은 "10만 명 회복은 시간 문제"라며 "저 포함 모든 공직자와 보령시민들이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 중이다, 뉴스핌도 많은 관심 바란다"고 강조했다.

nn041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백악관 "바이든, 새로운 대중 관세 곧 직접 발표 예정"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중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를 곧 발표할 예정이라고 13일(현지시각)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밝혔다. 설리번 보좌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을 받은 뒤 대통령보다 앞서 밝히지 않겠다면서 "구체적 내용은 적절한 때에, 조만간 발표될 것"이라고 답했다. 바이든 대통령과 행정부 전체가 미국 노동자 및 기업에 피해를 주는 중국의 불공정 관행, 과잉 생산 문제, 전략적인 일련의 비시장적 시장 왜곡 관행 등을 우려하고 있다는 점이 비밀은 아니라면서 "이에 저항하고 대응할 것이란 입장을 바이든 대통령이 일관되게 밝혀왔다"고 강조했다. 이날 카린 장-피에르 백악관 대변인 역시 관련 내용을 "대통령한테 직접 듣게 될 것"이라며 "우리는 노동자와 기업을 보호하겠다는 점을 매우 분명히 밝혀 왔고 현 행정부는 그 일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월스트리트저널(WJ)과 블룸버그통신 등은 바이든 대통령이 이번 주 중국산 재화에 대대적 관세 인상을 발표할 계획이며, 전기차에는 4배, 철강에는 3배 수준의 관세율 인상이 발표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 AP통신은 바이든 대통령이 중국산 태양광 장비, 반도체, 주사기 등 의약용품에 대해서도 신규 관세를 부과할 예정이며, 14일 해당 내용이 발표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제이크 설리번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사진=블룸버그] kwonjiun@newspim.com 2024-05-14 06:13
사진
'김여사 수사' 서울중앙지검장에 이창수 전주지검장 내정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김건희 여사 명품 가방 수수 의혹'과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금품 살포 의혹' 등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장에 이창수(사법연수원 30기) 전주지검장이 내정됐다. 법무부는 13일 대검검사급 검사 39명에 대한 신규 보임(12명) 및 전보(27명) 인사를 단행했다. 검찰 로고 [사진=뉴스핌 DB] 이 지검장은 윤석열 대통령이 검찰총장이던 시절 대검 대변인으로 근무했다. 그는 수원지검 성남지청장으로 재직할 당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성남FC 후원금 의혹 수사를 지휘해 그를 기소했으며, 전주지검장이 된 뒤에는 문재인 전 대통령의 전 사위 서모 씨 사건 수사를 지휘했다. 김태은 중앙지검 3차장검사는 대검 공공수사부장으로, 송강 인천지검장은 법무부 검찰국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송경호 중앙지검장은 부산고검장으로 발령받았다. 서울고검장에는 임관혁 대전고검장이, 수원고검장에는 권순정 법무부 검찰국장이, 대전고검장에는 황병주 서울동부지검장이, 대구고검장에는 이진동 서울서부지검장이, 광주고검장에는 신봉수 수원지검장이 각각 내정됐다. 법무부 관계자는 "업무능력, 전문성, 리더십, 그간의 성과를 고려해 형사·공판, 반부패·공공·과학수사, 감찰, 기획, 법제 등 다양한 전담 분야의 최우수 자원을 대검검사급 검사로 신규 보임했다"며 "적재적소 인사를 통해 검찰이 본연의 업무를 더욱 신속하고 충실하게 수행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추는 데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중앙지검에선 김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과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등을 수사하고 있다. 검찰은 명품백 수수 의혹과 관련해 최근 이원석 검찰총장이 전담 수사팀 구성을 지시하면서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allpass@newspim.com 2024-05-13 16:0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