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ICT

속보

더보기

네오위즈 'P의 거짓', '2023 대한민국 게임대상'서 대상 수상... 6관왕 달성

기사입력 : 2023년11월16일 09:53

최종수정 : 2023년11월16일 09:53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네오위즈는 16일, '2023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P의 거짓(Lies of P)'이 '대상(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난 15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2023 대한민국 게임대상'은 총 13개 부문에서 올 한 해 동안 고무적인 성과를 낸 국내 게임들을 선정했다.

네오위즈 산하 스튜디오 '라운드8'에서 개발한 P의 거짓이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콘솔 게임이 대상을 수상한 것은 20여년 만이다. P의 거짓은 대상 외에도 기술창작상의 기획/시나리오, 사운드, 그래픽 등 3개 부문과 인기게임상, 우수개발자상까지 수상하며 총 6관왕을 기록했다.

[사진=네오위즈]

P의 거짓은 이탈리아의 유명 동화 피노키오를 잔혹 동화로 재해석한 소울라이크 액션 게임이다. 게임의 최적화와 독자적인 전투 시스템 등 다양한 부문에서 높은 완성도를 보이며 글로벌 이용자에게 이른바 'K-소울라이크'를 각인시켰다.

올해 9월 출시 후 약 한 달 만에 글로벌 패키지 누적 판매량 100만 장을 돌파하며 한국 콘솔 게임의 개발력과 흥행성을 입증한 바 있다. 특히, 콘솔 종주국이라 할 수 있는 북미유럽과 일본 등 해외에서 매출의 90%가 발생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김승철 네오위즈 공동대표는 "P의 거짓이 한국 콘솔 게임 시장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재미를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도전을 꾸준히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스타트업기업상'은 네오위즈의 자회사 '파우게임즈'가 차지했다. 파우게임즈는 '킹덤: 전쟁의 불씨', '프리스톤테일 M' 등 모바일 MMORPG 전문 개발사이다. 뛰어난 개발력과 서비스 운영 역량 기반의 우수한 사업 성과를 인정 받았다.

dconnect@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백악관 "바이든, 새로운 대중 관세 곧 직접 발표 예정"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중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를 곧 발표할 예정이라고 13일(현지시각)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밝혔다. 설리번 보좌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을 받은 뒤 대통령보다 앞서 밝히지 않겠다면서 "구체적 내용은 적절한 때에, 조만간 발표될 것"이라고 답했다. 바이든 대통령과 행정부 전체가 미국 노동자 및 기업에 피해를 주는 중국의 불공정 관행, 과잉 생산 문제, 전략적인 일련의 비시장적 시장 왜곡 관행 등을 우려하고 있다는 점이 비밀은 아니라면서 "이에 저항하고 대응할 것이란 입장을 바이든 대통령이 일관되게 밝혀왔다"고 강조했다. 이날 카린 장-피에르 백악관 대변인 역시 관련 내용을 "대통령한테 직접 듣게 될 것"이라며 "우리는 노동자와 기업을 보호하겠다는 점을 매우 분명히 밝혀 왔고 현 행정부는 그 일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월스트리트저널(WJ)과 블룸버그통신 등은 바이든 대통령이 이번 주 중국산 재화에 대대적 관세 인상을 발표할 계획이며, 전기차에는 4배, 철강에는 3배 수준의 관세율 인상이 발표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 AP통신은 바이든 대통령이 중국산 태양광 장비, 반도체, 주사기 등 의약용품에 대해서도 신규 관세를 부과할 예정이며, 14일 해당 내용이 발표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제이크 설리번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사진=블룸버그] kwonjiun@newspim.com 2024-05-14 06:13
사진
'김여사 수사' 서울중앙지검장에 이창수 전주지검장 내정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김건희 여사 명품 가방 수수 의혹'과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금품 살포 의혹' 등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장에 이창수(사법연수원 30기) 전주지검장이 내정됐다. 법무부는 13일 대검검사급 검사 39명에 대한 신규 보임(12명) 및 전보(27명) 인사를 단행했다. 검찰 로고 [사진=뉴스핌 DB] 이 지검장은 윤석열 대통령이 검찰총장이던 시절 대검 대변인으로 근무했다. 그는 수원지검 성남지청장으로 재직할 당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성남FC 후원금 의혹 수사를 지휘해 그를 기소했으며, 전주지검장이 된 뒤에는 문재인 전 대통령의 전 사위 서모 씨 사건 수사를 지휘했다. 김태은 중앙지검 3차장검사는 대검 공공수사부장으로, 송강 인천지검장은 법무부 검찰국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송경호 중앙지검장은 부산고검장으로 발령받았다. 서울고검장에는 임관혁 대전고검장이, 수원고검장에는 권순정 법무부 검찰국장이, 대전고검장에는 황병주 서울동부지검장이, 대구고검장에는 이진동 서울서부지검장이, 광주고검장에는 신봉수 수원지검장이 각각 내정됐다. 법무부 관계자는 "업무능력, 전문성, 리더십, 그간의 성과를 고려해 형사·공판, 반부패·공공·과학수사, 감찰, 기획, 법제 등 다양한 전담 분야의 최우수 자원을 대검검사급 검사로 신규 보임했다"며 "적재적소 인사를 통해 검찰이 본연의 업무를 더욱 신속하고 충실하게 수행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추는 데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중앙지검에선 김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과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등을 수사하고 있다. 검찰은 명품백 수수 의혹과 관련해 최근 이원석 검찰총장이 전담 수사팀 구성을 지시하면서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allpass@newspim.com 2024-05-13 16:0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