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ICT

속보

더보기

그라비티, 3분기 역대 최대 실적 기록 경신

기사입력 : 2023년11월14일 11:53

최종수정 : 2023년11월14일 11:54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그라비티가 올해 3분기 누적 기준 실적으로 창사 이래 최대 기록을 경신했다.

그라비티는 14일, 누적 기준 실적으로 매출 5800억원, 영업이익은 133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01.7%, 영업이익은 103.8% 증가한 수치다.

그라비티 측은 "올해 3분기까지의 누적 실적은 2022년 연간 실적을 일찌감치 넘어서며 2023년 연간 실적도 역대 최대치를 달성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전했다.

[자료=그라비티]

3분기 실적으로는 매출 1761억원, 영업이익 379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2.1%,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대비 78.3% 증가했다.

3분기 실적 내 전분기 대비 온라인 부분 매출 증가는 대만 지역 라그나로크 온라인의 매출 증가가 가장 크게 작용했다. 전분기 대비 모바일 부분 매출 감소는 동남아시아, 대만, 홍콩, 마카오 지역 라그나로크 오리진의 매출 감소와 한국 지역 라그나로크X : Next Generation 매출 감소가 영향을 미쳤다.

또한 전년 동분기 대비 모바일 부분 매출 증가는 올해 1월 국내에 론칭한 라그나로크X : Next Generation과 4월 동남아시아 지역에 론칭한 라그나로크 오리진의 신규 매출 발생이 가장 큰 부분을 차지했다. 이는 동남아시아 지역 라그나로크X : Next Generation, 라그나로크 몬스터즈 아레나, 라그나로크 M: 영원한 사랑의 매출 감소로 일부 상쇄됐다.

그라비티 로고. [사진=그라비티]

그라비티는 2023년 4분기 및 2024년에도 다양한 플랫폼에서 여러 장르의 게임을 전세계에 선보이며 글로벌 퍼블리싱 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먼저 지난 11월 1일부터 7일까지 국내 2차 CBT를 진행한 라그나로크 심포니 타이틀 3악장 횡스크롤 MMORPG '라그나로크 비긴즈'를 12월 국내에 정식 론칭한다. MMORPG '라그나로크 오리진'은 올해 8월 중국 외자 판호 획득 후 2024년 1분기 중국 지역 론칭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으며 중남미 지역에서도 1분기에 글로벌 버전을 론칭할 예정이다.

또한 멀티플랫폼 MMORPG '라그나로크 V: 부활'은 2024년 상반기 태국 지역 CBT, 한국에서 두번째 CBT를 진행할 예정이며 블록체인을 적용한 '라그나로크 포링 머지 NFT'는 2024년 1분기 글로벌 지역에 선보일 예정이다. 3D MMORPG '라그나로크X : Next Generation'은 Beihai Leyou Technology 사가 퍼블리싱을 맡아 중국 지역 론칭을 준비 중이다.

dconnect@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백악관 "바이든, 새로운 대중 관세 곧 직접 발표 예정"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중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를 곧 발표할 예정이라고 13일(현지시각)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밝혔다. 설리번 보좌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을 받은 뒤 대통령보다 앞서 밝히지 않겠다면서 "구체적 내용은 적절한 때에, 조만간 발표될 것"이라고 답했다. 바이든 대통령과 행정부 전체가 미국 노동자 및 기업에 피해를 주는 중국의 불공정 관행, 과잉 생산 문제, 전략적인 일련의 비시장적 시장 왜곡 관행 등을 우려하고 있다는 점이 비밀은 아니라면서 "이에 저항하고 대응할 것이란 입장을 바이든 대통령이 일관되게 밝혀왔다"고 강조했다. 이날 카린 장-피에르 백악관 대변인 역시 관련 내용을 "대통령한테 직접 듣게 될 것"이라며 "우리는 노동자와 기업을 보호하겠다는 점을 매우 분명히 밝혀 왔고 현 행정부는 그 일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월스트리트저널(WJ)과 블룸버그통신 등은 바이든 대통령이 이번 주 중국산 재화에 대대적 관세 인상을 발표할 계획이며, 전기차에는 4배, 철강에는 3배 수준의 관세율 인상이 발표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 AP통신은 바이든 대통령이 중국산 태양광 장비, 반도체, 주사기 등 의약용품에 대해서도 신규 관세를 부과할 예정이며, 14일 해당 내용이 발표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제이크 설리번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사진=블룸버그] kwonjiun@newspim.com 2024-05-14 06:13
사진
'김여사 수사' 서울중앙지검장에 이창수 전주지검장 내정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김건희 여사 명품 가방 수수 의혹'과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금품 살포 의혹' 등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장에 이창수(사법연수원 30기) 전주지검장이 내정됐다. 법무부는 13일 대검검사급 검사 39명에 대한 신규 보임(12명) 및 전보(27명) 인사를 단행했다. 검찰 로고 [사진=뉴스핌 DB] 이 지검장은 윤석열 대통령이 검찰총장이던 시절 대검 대변인으로 근무했다. 그는 수원지검 성남지청장으로 재직할 당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성남FC 후원금 의혹 수사를 지휘해 그를 기소했으며, 전주지검장이 된 뒤에는 문재인 전 대통령의 전 사위 서모 씨 사건 수사를 지휘했다. 김태은 중앙지검 3차장검사는 대검 공공수사부장으로, 송강 인천지검장은 법무부 검찰국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송경호 중앙지검장은 부산고검장으로 발령받았다. 서울고검장에는 임관혁 대전고검장이, 수원고검장에는 권순정 법무부 검찰국장이, 대전고검장에는 황병주 서울동부지검장이, 대구고검장에는 이진동 서울서부지검장이, 광주고검장에는 신봉수 수원지검장이 각각 내정됐다. 법무부 관계자는 "업무능력, 전문성, 리더십, 그간의 성과를 고려해 형사·공판, 반부패·공공·과학수사, 감찰, 기획, 법제 등 다양한 전담 분야의 최우수 자원을 대검검사급 검사로 신규 보임했다"며 "적재적소 인사를 통해 검찰이 본연의 업무를 더욱 신속하고 충실하게 수행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추는 데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중앙지검에선 김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과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등을 수사하고 있다. 검찰은 명품백 수수 의혹과 관련해 최근 이원석 검찰총장이 전담 수사팀 구성을 지시하면서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allpass@newspim.com 2024-05-13 16:0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