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뉴스핌] 박성진 기자 = 통영해양경찰서는 8일 오전 11시 28분경 통영시 홍도 남서방 4해리 해상에서 채낚기어선 A호(30t급)와 저인망어선 B호(40t급)이 충돌했다고 밝혔다.
8일 오전 11시 28분경 통영시 홍도 남서방 4해리 해상에서 채낚기어선 A호(30t급)와 저인망어선 B호(40t급)이 충돌해 통영해경이 구조에 나서고 있다. [사진=통영해양경찰서] 2023.11.08 |
신고를 받은 통영해경은 구조세력을 급파하고 인근 선박에 구조 협조를 요청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이 사고로 A호 좌측 선체 일부가 파손됐다.
당시 A, B호 선장은 음주를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통영해경은 씨앵커를 설치 후 대기 중이던 A호와 조업차 이동중인 B호가 충돌한 것으로 추정했다.
통영해경은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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