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정치 국방·안보

속보

더보기

이영수 공군총장 "초급간부 복무여건 개선, 총장부터 챙기겠다"

기사입력 : 2023년11월07일 22:05

최종수정 : 2023년11월07일 22:05

경기도 미사일방어부대, 취임 첫 현장지도
복지시설 점검·소통간담회 건의사항 청취
"인사관리·복지·주거·자기개발·전직지원"

[서울=뉴스핌] 김종원 국방안보전문기자 = 이영수 공군참모총장은 7일 "초급간부의 현실적 애로을 식별하고 해결하기 위해 인사 관리와 복지, 주거, 자기 개발, 전직 지원 등 여러 분야에서 복무 여건 등 일하는 문화를 개선할 것"이라면서 "총장부터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총장은 이날 취임 후 첫 현장 지도로 경기도에 있는 미사일방어부대를 찾아 초급 간부들의 복무 여건을 꼼꼼히 살폈다.

지대공 미사일 '천궁'을 운용하고 있는 부대는 수도권 서북부 지역의 영공 수호를 책임지고 있다.

이영수(왼쪽 세번째) 공군참모총장이 7일 취임 후 첫 현장 지도로 경기도에 있는 미사일방어부대를 찾아 초급간부들을 비롯한 MZ세대 장병들과 격려 점심을 하며 얘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공군]

이 총장은 초급간부들과 함께 부대 복지시설을 돌아보며 부족하거나 필요한 것은 없는지 세심히 살피며 의견을 귀담아 들었다.

초급간부들과 소통간담회를 통해 애로와 건의사항도 청취했다.

이 총장은 초급 간부들을 비롯해 일선 MZ세대 장병들과 함께 격려 점심도 하면서 의식주 여건 전반에 대해 챙길 것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공군은 ▲인사관리제도 ▲부대 지휘·관리 ▲복지·주거 ▲의료 ▲자기 개발과 전직 지원 등 초급간부를 위한 과제들을 식별해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영수(앞줄 왼쪽 세번째) 공군참모총장이 7일 취임 후 첫 현장 지도로 경기도에 있는 미사일방어부대를 찾아 초급간부들을 비롯한 부대원들과 힘찬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공군]

공군 자체적으로도 초급간부 자긍심과 복무 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포상을 확대하고 있다. 초급장교단장과 대표하사 등 자치제도를 통한 활동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초급간부를 위한 전용 숙소를 확대 운영하고 숙소 입주 기준도 완화하고 있다. 초급 간부의 주거 환경과 일하는 문화를 개선하기 위한 노력에도 힘쓰고 있다.  

kjw861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백악관 "바이든, 새로운 대중 관세 곧 직접 발표 예정"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중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를 곧 발표할 예정이라고 13일(현지시각)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밝혔다. 설리번 보좌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을 받은 뒤 대통령보다 앞서 밝히지 않겠다면서 "구체적 내용은 적절한 때에, 조만간 발표될 것"이라고 답했다. 바이든 대통령과 행정부 전체가 미국 노동자 및 기업에 피해를 주는 중국의 불공정 관행, 과잉 생산 문제, 전략적인 일련의 비시장적 시장 왜곡 관행 등을 우려하고 있다는 점이 비밀은 아니라면서 "이에 저항하고 대응할 것이란 입장을 바이든 대통령이 일관되게 밝혀왔다"고 강조했다. 이날 카린 장-피에르 백악관 대변인 역시 관련 내용을 "대통령한테 직접 듣게 될 것"이라며 "우리는 노동자와 기업을 보호하겠다는 점을 매우 분명히 밝혀 왔고 현 행정부는 그 일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월스트리트저널(WJ)과 블룸버그통신 등은 바이든 대통령이 이번 주 중국산 재화에 대대적 관세 인상을 발표할 계획이며, 전기차에는 4배, 철강에는 3배 수준의 관세율 인상이 발표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 AP통신은 바이든 대통령이 중국산 태양광 장비, 반도체, 주사기 등 의약용품에 대해서도 신규 관세를 부과할 예정이며, 14일 해당 내용이 발표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제이크 설리번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사진=블룸버그] kwonjiun@newspim.com 2024-05-14 06:13
사진
'김여사 수사' 서울중앙지검장에 이창수 전주지검장 내정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김건희 여사 명품 가방 수수 의혹'과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금품 살포 의혹' 등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장에 이창수(사법연수원 30기) 전주지검장이 내정됐다. 법무부는 13일 대검검사급 검사 39명에 대한 신규 보임(12명) 및 전보(27명) 인사를 단행했다. 검찰 로고 [사진=뉴스핌 DB] 이 지검장은 윤석열 대통령이 검찰총장이던 시절 대검 대변인으로 근무했다. 그는 수원지검 성남지청장으로 재직할 당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성남FC 후원금 의혹 수사를 지휘해 그를 기소했으며, 전주지검장이 된 뒤에는 문재인 전 대통령의 전 사위 서모 씨 사건 수사를 지휘했다. 김태은 중앙지검 3차장검사는 대검 공공수사부장으로, 송강 인천지검장은 법무부 검찰국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송경호 중앙지검장은 부산고검장으로 발령받았다. 서울고검장에는 임관혁 대전고검장이, 수원고검장에는 권순정 법무부 검찰국장이, 대전고검장에는 황병주 서울동부지검장이, 대구고검장에는 이진동 서울서부지검장이, 광주고검장에는 신봉수 수원지검장이 각각 내정됐다. 법무부 관계자는 "업무능력, 전문성, 리더십, 그간의 성과를 고려해 형사·공판, 반부패·공공·과학수사, 감찰, 기획, 법제 등 다양한 전담 분야의 최우수 자원을 대검검사급 검사로 신규 보임했다"며 "적재적소 인사를 통해 검찰이 본연의 업무를 더욱 신속하고 충실하게 수행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추는 데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중앙지검에선 김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과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등을 수사하고 있다. 검찰은 명품백 수수 의혹과 관련해 최근 이원석 검찰총장이 전담 수사팀 구성을 지시하면서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allpass@newspim.com 2024-05-13 16:0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