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다음 달 6일부터 9일까지 신규 교육공무직원 758명을 공개채용을 통해 통합 채용한다고 25일 밝혔다.
교육공무직은 학교에서 근무하는 조리사나 조리실무사, 시설관리원 등이다.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 [사진=뉴스핌DB] |
교육청은 지역별 채용 편차를 완화하기 위해 처음으로 본청 통합채용을 시행한다고 전했다. 이전에는 강남·서초, 강동·송파 등 지역청별로 채용이 이뤄졌다.
이번 공개채용 분야는 돌봄전담사(전일제·시간제) 66명, 교육실무사(통합) 42명, 특수교육실무사 31명, 사서 23명 등 10개 직종이다.
원서는 다음 달 6~9일 서울시교육청 교육공무직원 공개채용시스템에 제출하면 된다.
채용 절차는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시험으로 나뉜다. 면접은 평일이 아닌 토요일 12월 9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서울시교육청 교육연수원에서 시행된다.
최종합격자는 같은 달 15일 공개채용시스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합격자는 내년 3월 1일부터 공립 유·초·중·고·특수학교 등에서 근무한다. 3개월의 수습 기간과 평가를 거친 후 정년(60세)이 보장되는 무기계약직 신분으로 일하게 된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이번 채용시험은 본청 주관으로 시행하는 첫 시험인 만큼 공정한 채용이 진행될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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