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고 수준 암말 선발…입장객 무료 이벤트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10월 마지막 주말, 경마공원에서 말(馬) 달리자"
경남도는 올해 국내 최고 수준의 여왕마를 가리는 '제17회 경상남도지사배 대상경주'가 오는 29일 부산경남경마공원에서 열린고 24일 밝혔다.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지역본부 전경[사진=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 2023.10.24 |
'경상남도지사배 대상경주'는 부산경남경마공원(이하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이 개장한 2005년 제1회를 시작으로 코로나19 시기 제외하고 매년 개최해 오고 있다.
경상남도지사배 대상경주의 총상금은 5억원, 우승상금은 2억 7500만원으로 국산말과 외국말 혼합 최정상급 3세 이상의 암말 16마리가 2000미터 장거리 경주 레이스를 달려 각축을 벌일 예정이다.
대회를 주관하는 한국마사회 부산경남지역본부는 경상남도지사배 대상경주에 즈음해 10월의 마지막 주말이 시작되는 27일 대상경주가 진행된다.
이날 부대행사로 '지지배 환경중고마켓'(지구를 지키고 배움의 약칭)이 열린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김해시와 부산 강서구 가락대로에 124만 3100㎡의 규모로 각 절반에 걸쳐 있으며, 경마장을 비롯해 승마랜드, 포니랜드, 에코랜드, 더비랜드 등 말산업과 복합 레저문화공간으로 경남부산 도시민에게 다양한 휴식을 제공하고 있다.
연간 100일(700경주) 내외 건전 경마 시행으로 수익을 통한 지방세수 기여와 함께 지역사회에 다양한 공익 및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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