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스포츠 국내스포츠

속보

더보기

[프로야구] KIA, 7연패 탈출 5위로... 구창모 112일만에 복귀전

기사입력 : 2023년09월22일 23:06

최종수정 : 2023년09월22일 23:10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KT를 1점차로 꺾은 KIA가 7연패 사슬을 끊었다.

KIA는 22일 KBO리그 KT와의 경기에서 2-1로 힘겹게 이겼다. KIA는 이날 롯데에 덜미를 잡힌 SSG를 6위로 끌어내리고 5위로 올라섰다. KIA 선발 토마스 파노니는 5.2이닝 4피안타 6탈삼진 1볼넷 1실점으로 시즌 5승을 따냈다. KT 선발 웨스 벤자민은 5이닝 6피안타 7탈삼진 3볼넷 2실점으로 버텼으나 타선이 터지지 않아 시즌 6패를 기록했다.

22일 KT전에서 5.2이닝 1실점으로 시즌 5승을 거둔 KIA 선발 파노니. [사진 = KIA]

롯데는 SSG와 원정경기에서 5-2로 이겼다.

7위 롯데는 2연패에서 벗어났고 5위 SSG는 2연패를 당했다. 롯데 선발 박세웅은 홈런 2방을 허용했지만 6이닝 3피안타 2볼넷 4탈삼진 2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시즌 8승. 김광현도 7이닝 3실점으로 퀄리티 스타트 플러스를 달성했으나 시즌 8패를 떠안았다.

NC는 6연승을 달리던 LG에 5-4로 역전승했다.

NC 구창모는 3-4로 뒤진 3회말 2사 1, 2루 위기에 구원 등판했다. 2.1이닝 39구 1피안타 1사사구 1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지난 6월 2일 잠실 LG전 이후 112일을 기다린 복귀전이었다. NC 선발 최성영은 2.2이닝 4실점(3자책)으로 고전했다. LG는 선발 이정용에 이어 김윤식-고우석으로 이어던지는 강수를 두었다. 9회초 오스틴의 홈 악송구로 고우석이 1.1이닝 1실점(비자책)으로 패전이 됐다.

22일 LG전에 112일만에 복귀전으로 등판해 호투한 구창모. [사진 = NC]

 두산은 삼성에 3-1로 승리했다. 삼성은 5연패 늪에 빠졌다.

두산 선발 최승용은 4.1이닝 4피안타 비자책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타선에서는 양의지가 4타수 1안타 2타점으로 승리에 힘을 보탰다. 전날까지 999타점을 기록중이던 양의지는 2타점을 보태며 통산 1000타점을 돌파했다. 역대 23번째 대기록. 삼성 선발 최채흥은 5이닝 3피안타 2자책 1사사구 3실점으로 제몫을 다했지만 시즌 7패를 당했다.

키움은 한화에 11-6 대승을 거뒀다.

키움 선발 장재영이 4이닝 3피안타 1자책 1실점을 기록했다. 하지만 한화 타선이 15안타를 퍼부으며 10타점을 만들었다. 김혜성이 6타수 4안타 1타점 3득점, 로니 도슨이 5타수 4안타 1타점 3득점, 송성문이 4타수 2안타 3타점을 쳤다. 한화 선발 남지민이 5이닝 8피안타 5자책 6실점으로 시즌 6패를 당했다. 이어 정우람, 한승주, 김범수는 3이닝 동안 무실점했지만 박상원이 0.2이닝 3피안타 5자책 5실점으로 무너졌다.

psoq133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尹 지지율 2.3%p↓, 38.1%…"與 총선참패 '용산 책임론' 영향"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소폭 하락해 30%대 후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8일 발표됐다. 종합뉴스통신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업체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15~1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38.1%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59.3%로 나타났다. '잘 모름'에 답한 비율은 2.5%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격차는 21.2%포인트(p)다. 긍정평가는 지난 조사 대비 2.3%p 하락했고, 부정평가는 1.6%p 상승했다. 연령별로 보면 40대에서 긍·부정 평가 격차가 극명하게 드러났다. 만 18세~29세에서 '잘함'은 36.0% '잘 못함' 61.0%였고, 30대에서는 '잘함' 30.0% '잘 못함' 65.5%였다. 40대는 '잘함' 23.9% '잘 못함' 74.2%, 50대는 '잘함' 38.1% '잘 못함' 59.8%로 집계됐다. 60대는 '잘함' 51.6% '잘 못함' 45.9%였고, 70대 이상에서는 60대와 같이 '잘함'이 50.4%로 '잘 못함'(48.2%)보다 높게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 '잘함' 38.5%, '잘 못함'은 60.1%로 집계됐다. 경기·인천 '잘함' 31.4% '잘 못함' 65.2%, 대전·충청·세종 '잘함' 32.7% '잘 못함' 63.4%, 부산·울산·경남 '잘함' 47.1% '잘 못함' 50.6%로 나타났다. 대구·경북은 '잘함' 58.5% '잘 못함' 38.0%, 전남·광주·전북 '잘함' 31.8% '잘 못함' 68.2%로 나타났다. 강원·제주는 '잘함' 37.1% '잘 못함' 60.5%로 집계됐다. 성별로도 남녀 모두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남성은 '잘함' 34.7% '잘 못함' 63.4%, 여성은 '잘함' 41.6% '잘 못함' 55.3%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윤 대통령 지지율 하락 배경에 대해 "108석에 그친 국민의힘의 총선 참패가 '윤 대통령의 일방적·독선적인 국정 운영 스타일로 일관한 탓이 크다'라는 '용산 책임론'이 대두되며 지지율이 하락했다"고 평가했다. 이준한 인천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도 "선거 결과에 대해 실망한 여론이 반영됐을 것"이라며 "최근 국무회의 발언 등을 국민들이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도 아니고 경제 상황도 나아지고 있지 않아 추후 지지율은 더 낮아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3.9%,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arksj@newspim.com 2024-04-18 06:00
사진
이재명 "다 접어두고 尹대통령 만나겠다" [서울=뉴스핌] 윤채영 김윤희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6일 윤석열 대통령과의 영수회담과 관련해 "의제도 정리하고 미리 사전조율도 해야하는데 그조차도 녹록지가 않은 것 같다"며 "다 접어두고 먼저 윤석열 대통령을 만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복잡한 의제들이 미리 정리됐으면 좋았을 텐데 쉽지 않은 것 같다. 그거 정리하느라 시간 보내기 아쉽기 때문에 신속하게 만날 일정을 잡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4.04.26 pangbin@newspim.com 이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을 만나서 총선에서 드러난 우리 국민들의 민심을 가감없이 전달하도록 하겠다. 그리고 민생 현장의 참혹한 현실을 제대로 전달하고 또 필요한 조치들을 할 수 있도록 요청드리도록 하겠다"고 했다. 그는 이어 "윤석열 대통령께서도 우리 국민들의 이런 어려운 상황, 총선 민의를 잘 들어주시고 절박한 심정으로 어떻게하면 이 난국을 타개할 수 있을지 함께 고민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지금 이 위기를 벗어나지 못하면 몰락한다는 각오로 이번 회담에서 반드시 국민이 기대하는 성과, 가능한 조치들을 만들어내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윤 대통령과 이 대표의 영수회담 실무회담은 전날에도 이어졌지만, 민주당은 "대통령실이 의제에 대해 구체적인 검토 결과를 제시하지 않았다"며 아쉬움을 표했다. 이에 대통령실은 "의제 제한을 두지 않고 사전 합의가 필요 없는 자유로운 형식의 회담을 가능한 빠른 시일 내에 개최하자"고 제안했다. 이 대표가 의제 조율이 지지부진하자 이를 접어두고 일단 윤 대통령을 만나겠다며 전향적인 입장을 밝힘에 따라 윤 대통령과 이 대표 간 만남은 금명간 성사될 것으로 전망된다.  ycy1486@newspim.com 2024-04-26 09:3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