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부동산 건설

속보

더보기

올 추석연휴 하루 17.3만명 인천공항 찾는다...10월 1일 가장 혼잡

기사입력 : 2023년09월21일 16:29

최종수정 : 2023년09월21일 16:29

[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올해 추석연휴 기간 동안 인천공항을 찾는 항공여객의 수가 코로나 이전과 거의 유사한 수준까지 회복할 것으로 예측됐다. 

추석연휴 동안 인천공항을 찾는 손님은 하루 평균 17만3000명이 될 것으로 예측되며 출발 여객은 28일이 가장 많았으며 도착 여객은 10월 2일로 예상된다. 

21일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올해 추석 연휴 특별 교통대책 기간인 9월 27일부터 10월 3일까지 7일간 총 121만3000명, 일평균 기준 17만3000명의 여객이 인천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해당 수치는 일평균 기준 지난해 추석연휴(6만 6명) 대비 188.9% 증가한 수치며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인 2019년 추석 연휴 일평균(17만9462) 대비 96.6%까지 회복한 수치다.

[자료=인천공항공사]

이번 연휴기간 중 출도착을 포함한 이용객이 가장 많은 날은 10월 1일로 18만2043명의 여객이 인천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예측되며 출발 여객이 가장 많은 날은 9월 28일(10만1360명), 도착 여객이 가장 많은 날은 10월 2일(10만 500명)로 전망된다.

공사는 해당기간 여객편의 제고 및 무결점 공항운영을 위해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특별 교통대책을 시행할 계획이다. 

우선 출입국장 안내 및 혼잡 완화를 위해 안내인력 약 190명을 배치하고 스마트패스 등 스마트 서비스 안내인력 약 70명도 추가로 배치할 계획이다. 또한 주차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해 실시간 대응체계를 가동하고 24시간 운영매장 확대 및 주요 편의시설 운영시간 확대 등을 통해 여객 편의를 제고할 계획이다.

연휴 기간 안전한 공항운영을 위해서 공사는 시설․교통․여객․시스템․보안 등 공항 전 분야에 대한 사전점검과 비상상황 공동대응을 위한 대내외 협조체계 점검을 완료했다. 또한 소방대 상시운영, 기상예보에 따른 24시간 풍수해상황실 가동 등 위기 발생 시 즉각적인 초동 조치를 통해 항공운항 및 공항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대비할 예정이다.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추석 연휴기간 안전하고 편리한 공항 서비스 제공을 위해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며 "많은 분들이 인천공항을 이용하시는 만큼 대중교통과 다양한 스마트 서비스를 적극 이용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dongle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백악관 "바이든, 새로운 대중 관세 곧 직접 발표 예정"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중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를 곧 발표할 예정이라고 13일(현지시각)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밝혔다. 설리번 보좌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을 받은 뒤 대통령보다 앞서 밝히지 않겠다면서 "구체적 내용은 적절한 때에, 조만간 발표될 것"이라고 답했다. 바이든 대통령과 행정부 전체가 미국 노동자 및 기업에 피해를 주는 중국의 불공정 관행, 과잉 생산 문제, 전략적인 일련의 비시장적 시장 왜곡 관행 등을 우려하고 있다는 점이 비밀은 아니라면서 "이에 저항하고 대응할 것이란 입장을 바이든 대통령이 일관되게 밝혀왔다"고 강조했다. 이날 카린 장-피에르 백악관 대변인 역시 관련 내용을 "대통령한테 직접 듣게 될 것"이라며 "우리는 노동자와 기업을 보호하겠다는 점을 매우 분명히 밝혀 왔고 현 행정부는 그 일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월스트리트저널(WJ)과 블룸버그통신 등은 바이든 대통령이 이번 주 중국산 재화에 대대적 관세 인상을 발표할 계획이며, 전기차에는 4배, 철강에는 3배 수준의 관세율 인상이 발표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 AP통신은 바이든 대통령이 중국산 태양광 장비, 반도체, 주사기 등 의약용품에 대해서도 신규 관세를 부과할 예정이며, 14일 해당 내용이 발표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제이크 설리번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사진=블룸버그] kwonjiun@newspim.com 2024-05-14 06:13
사진
'김여사 수사' 서울중앙지검장에 이창수 전주지검장 내정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김건희 여사 명품 가방 수수 의혹'과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금품 살포 의혹' 등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장에 이창수(사법연수원 30기) 전주지검장이 내정됐다. 법무부는 13일 대검검사급 검사 39명에 대한 신규 보임(12명) 및 전보(27명) 인사를 단행했다. 검찰 로고 [사진=뉴스핌 DB] 이 지검장은 윤석열 대통령이 검찰총장이던 시절 대검 대변인으로 근무했다. 그는 수원지검 성남지청장으로 재직할 당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성남FC 후원금 의혹 수사를 지휘해 그를 기소했으며, 전주지검장이 된 뒤에는 문재인 전 대통령의 전 사위 서모 씨 사건 수사를 지휘했다. 김태은 중앙지검 3차장검사는 대검 공공수사부장으로, 송강 인천지검장은 법무부 검찰국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송경호 중앙지검장은 부산고검장으로 발령받았다. 서울고검장에는 임관혁 대전고검장이, 수원고검장에는 권순정 법무부 검찰국장이, 대전고검장에는 황병주 서울동부지검장이, 대구고검장에는 이진동 서울서부지검장이, 광주고검장에는 신봉수 수원지검장이 각각 내정됐다. 법무부 관계자는 "업무능력, 전문성, 리더십, 그간의 성과를 고려해 형사·공판, 반부패·공공·과학수사, 감찰, 기획, 법제 등 다양한 전담 분야의 최우수 자원을 대검검사급 검사로 신규 보임했다"며 "적재적소 인사를 통해 검찰이 본연의 업무를 더욱 신속하고 충실하게 수행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추는 데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중앙지검에선 김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과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등을 수사하고 있다. 검찰은 명품백 수수 의혹과 관련해 최근 이원석 검찰총장이 전담 수사팀 구성을 지시하면서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allpass@newspim.com 2024-05-13 16:0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