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창원시가 산업재해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문화 확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홍남표 창원시장(오른쪽)이 20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산업재해 예방 및 안전문화 실천 결의대회에서 "안전을 잇다. 안전이 있다"라고 적힌 손수건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있다.[사진=창원시] 2023.09.20 |
시는 20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고용노동부 창원지청과 함께 '산업재해 예방 및 안전문화 실천 결의대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결의대회에는 창원시에 소재하고 있는 제조·건설업종 59개 기업체의 대표자 및 안전관리자를 비롯해 창원상공회의소, 한국노총 등이 참여하는 창원시노사민정협의회, 창원시 산업안전보건위원회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안전을 잇다. 안전이 있다.'라는 주제로 노・사 대표자의 결의문 낭독에 이어 무재해기 서명, 손수건 퍼포먼스를 통해 안전수칙 준수, 위험성평가, 안전보건체계 구축 등 사업장의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일터를 조성할 것을 결의했다.
홍남표 시장은 "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지속적인 관심과 실천이 중요하다"며 "노사민정협의회를 중심으로 안전보건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창원시 전역에 안전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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