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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잼버리 외유성 공무원 해외출장 없었다"

기사입력 : 2023년08월08일 21:12

최종수정 : 2023년08월08일 21:12

"일부매체, 부안군 자체 공무원 배낭여행을 잼버리 관련 출장으로 미확인 보도" 억울

[부안=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부안군은 8일 '세계잼버리 외유성 공무원 해외출장' 관련 해명자료를 통해 "잼버리 예산을 활용한 해외출장은 단 1건도 없다"며 "해외 출장은 전액 군비를 사용했다"고 입장을 밝혔다.

특히 일부 매체에서 보도한 "축구관람 및 디즈니랜드, 에펠탑 여행 등은 매년 추진 중인 부안군 자체 직원 해외 배낭여행 연수 일정이다"라고 설명했다.

부안군 잼버리 프로그램 활동 장면[사진=전북도] 2023.08.08 gojongwin@newspim.com

부안군은 "잼버리 관련 해외출장은 모두 16건이다"며 "2017년 8월 세계잼버리 유치까지 총 11건의 해외출장이 있었고 이중 10건은 한국스카우트연맹 및 전북도 등과 함께 참여한 세계잼버리 유치활동 및 스카우트 총회 참석 이었다"고 부연했다.

또 "나머지 1건은 과정활동장 발굴을 위해 2016년 4월 유럽 본모빌(오토캠핑) 시책연구를 위한 부안군 자체 추진 해외출장이었다"고 해명했다.

2017년 8월 세계잼버리 유치 후에는 총 5건의 해외출장이 있었으며 2018년 제24회 북미 세계잼버리 준비상황 벤치마킹을 위해 한국스카우트연맹 및 전북도 등과 1차례 해외출장을 갔다.

이후 2019년 제24회 북미 세계잼버리 참가대원 인솔과 세계잼버리 참가 및 현지 한인회 부안군 특산물 수출 협의를 위한 해외출장 등 2개팀 2건의 해외출장이 있었다.

또 세계스카우트 유럽총회 참석과 브라질총회 참석 등 2건이 있었다. 세계잼버리 관련 부안군 해외출장 16건 중 13건은 여성가족부와 한국스카우트연맹, 전북도 등이 함께 한 스카우트 공식 행사였다.

나머지 3건은 과정활동장 시책연구 및 북미 세계잼버리 참가를 위해 부안군에서 추진한 해외출장이었다.

부안군은 "매년 공무원 배낭여행 연수를 추진하고 있다"며 "세계잼버리에 대한 부정적인 평가에 이어 부안군에 대한 사실과 다른 보도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하소연했다.

gojongw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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