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전국적으로 흉기난동 살해 글로 국민들의 불안이 증폭되고 있는 가운데 한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내 김해공항 폭탄테러 글이 게시돼 경찰이 비상에 걸렸다.
부산경찰청이 지난 6일 오전 9시 기준 부산지역 내 다중이용시설 등 범죄발생 우려지역 152곳을 선정해 경찰관 기동대, 특공대, 지역경찰, 관광경찰대, 지하철경찰대, 형사, 협력단체, 지자체 등 900여명을 배치했다.[사진=부산경찰청] 2023.08.07 |
7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0시18분께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내 게시판에 "내일 부산 김해공항 폭탄테러 할거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이글에는 "폭탄 터트리고 XXXX 들고가서 다 죽일거임"이라는 내용이 적혀 있었다.
경찰은 만일의 상태에 대비해 이날 오전 김해공항 경찰대, 형사 등 경력을 배치해 수색 및 순찰을 강화하고 있다.
경찰은 게시글 작성자를 추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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