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주 동장 "다양한 수요에 맞는 정주환경 조성에 최선"
[시흥=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시흥시 거북섬동의 전입인구가 1만 명을 돌파했다.
30일 시에 따르면 이는 지난 1월 거북섬동의 '호반써밋 더퍼스트(시화MTV 지역)' 입주를 시작으로 6개월 만에 달성한 기록이다.
시흥시 거북섬동의 전입인구가 1만 명을 돌파했다. [사진=시흥시] |
거북섬동 관계자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시스템 기준으로 2023년 7월 27일 기준, 거북섬동 인구는 1만 명으로 기록됐다"고 밝혔다.
연령별 인구는 10대 18.73%, 20~30대 41.51%, 40~50대 33.58%, 60대 이상이 6.18%로 청년층 인구 비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거북섬동은 전입인구 1만 명 돌파 이벤트를 행정복지센터 내에서 진행해 1만 번째 등록 주민과 축하의 자리를 함께했다.
동 행정복지센터는 거북섬동 주민들의 정주의식 향상과 자부심을 높이기 위해 거북섬동 홍보 전단을 제작해 거북섬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거북섬동 박용주 동장은 "지속적인 인구 유입 노력과 함께 치안, 교통, 문화 등 다양한 수요에 맞는 정주환경을 갖추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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