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뉴스핌] 최민두 기자 = 경남 사천경찰서와 사천서 경찰발전협의회는 31일 관내 주요 고물상을 방문해 도로 위 교통약자인 어르신들에게 야광 안전조끼를 전달하고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경남 사천경찰서와 사천 경찰발전협의회가 31일 관내 주요 고물상을 방문해 교통약자인 어르신들에게 야광 안전조끼를 전달했다. [사진=사천경찰서]2023.05.31 |
이번 행사는 올해 관내 교통사망사고 중 보행자 사망자가 전체의 37.5%가 60세 이상의 어르신으로,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행사를 펼쳤다.
사천서 경찰발전협의회에서 관내 교통사고가 증가하고 있는 것을 우려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보행자 안전확보를 위해 야광 안전조끼 100벌을 제작하고 직접 사천경찰서와 함께 어르신들에게 야광 안전조끼를 배부했다.
사천경찰서에서는 야광 안전조끼를 배부하면서 새벽·야간 시간대 교통안전에 더 유의할 것을 당부하는 등 교통안전교육 및 홍보도 병행했다.
사천경찰서 우문영 서장은 "지역특성에 맞는 다양한 교통안전 활동으로 어르신들의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사천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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