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정희용, '여성농업인 건강행복권' 토론회 성료..."특수건강검진 도입해야"

기사입력 : 2023년05월16일 16:11

최종수정 : 2023년05월16일 17:23

"건강권 보장·권익 신장 정책 마련"
"농촌문제 해결에 중요...尹정부 국정과제"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정희용 국민의힘 의원은 16일 '농업의 핵심인력, 여성농업인의 건강행복권을 높이자'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이같은 토론회를 열고 여성농업인들의 건강권 보장과 권익 신장을 위한 여러 입법 및 정책적 방안을 논의했다.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16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농업의 핵심인력, 여성농업인의 건강행복권을 높이자' 정책토톤회에서 정희용 국민의힘 의원이 발언하고 있다. [사진=정희용 의원실 제공] 2023.05.16 parksj@newspim.com

이날 토론회는 정 의원을 비롯해 한국생활개선중앙연합회, 농촌여성신문이 함께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진흥청이 공동으로 주관했다.

이윤근 노동환경연구소장과 최윤지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연구관이 주제발표를 하였으며, 정광용 농촌여성신문 사장이 좌장을 맡았다.

아울러 우미옥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여성정책팀 사무관, 이진희 한국생활개선중앙연합회 정책부회장, 노상철 단국대학교병원 의과대학 직업환경의학과 교수, 박민선 한국농촌복지연구원 이사가 토론자로 나섰다.

이날 토론회에서 참석자들은 "여성농업인은 현재 전체 농가인구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등 농가의 핵심인력으로 자리매김했으나 여성농업인의 농지 보유 비율은 남성농업인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라며 "여성농업인의 약 3분의 1은 생활비 부족 등의 이유로 농업 외 소득 활동을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여성농업인은 남성농업인에 비해 상대적으로 농작업 질환에 취약하지만, 복지 및 의료시설을 여전히 열악한 상황"이라며 여성농업인 근무환경 및 의료복지 지원 정책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정 의원은 "여성농업인의 건강행복권을 증진시키는 것은 단순히 여성농업인을 위한 것이 아니라 우리 농촌이 직면하고 있는 여러 문제를 해결하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한다"며 "여성농업인의 건강권 보장과 권익 신장을 위한 입법·정책적 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도입 사업은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에 포함된 만큼 해당 사업이 시범사업에 그치지 않고 본 사업으로 대폭 확대될 수 있도록 국회에서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정 의원은 "국민의힘 민생특위인 민생119의 농업분과위원장으로서 여성농업인 건강행복권 문제를 포함하여 각종 농정 현안에 대해 두루 살펴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16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농업의 핵심인력, 여성농업인의 건강행복권을 높이자' 정책토톤회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정희용 의원실 제공] 2023.05.16 parksj@newspim.com

parksj@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백악관 "바이든, 새로운 대중 관세 곧 직접 발표 예정"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중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를 곧 발표할 예정이라고 13일(현지시각)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밝혔다. 설리번 보좌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을 받은 뒤 대통령보다 앞서 밝히지 않겠다면서 "구체적 내용은 적절한 때에, 조만간 발표될 것"이라고 답했다. 바이든 대통령과 행정부 전체가 미국 노동자 및 기업에 피해를 주는 중국의 불공정 관행, 과잉 생산 문제, 전략적인 일련의 비시장적 시장 왜곡 관행 등을 우려하고 있다는 점이 비밀은 아니라면서 "이에 저항하고 대응할 것이란 입장을 바이든 대통령이 일관되게 밝혀왔다"고 강조했다. 이날 카린 장-피에르 백악관 대변인 역시 관련 내용을 "대통령한테 직접 듣게 될 것"이라며 "우리는 노동자와 기업을 보호하겠다는 점을 매우 분명히 밝혀 왔고 현 행정부는 그 일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월스트리트저널(WJ)과 블룸버그통신 등은 바이든 대통령이 이번 주 중국산 재화에 대대적 관세 인상을 발표할 계획이며, 전기차에는 4배, 철강에는 3배 수준의 관세율 인상이 발표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 AP통신은 바이든 대통령이 중국산 태양광 장비, 반도체, 주사기 등 의약용품에 대해서도 신규 관세를 부과할 예정이며, 14일 해당 내용이 발표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제이크 설리번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사진=블룸버그] kwonjiun@newspim.com 2024-05-14 06:13
사진
'김여사 수사' 서울중앙지검장에 이창수 전주지검장 내정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김건희 여사 명품 가방 수수 의혹'과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금품 살포 의혹' 등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장에 이창수(사법연수원 30기) 전주지검장이 내정됐다. 법무부는 13일 대검검사급 검사 39명에 대한 신규 보임(12명) 및 전보(27명) 인사를 단행했다. 검찰 로고 [사진=뉴스핌 DB] 이 지검장은 윤석열 대통령이 검찰총장이던 시절 대검 대변인으로 근무했다. 그는 수원지검 성남지청장으로 재직할 당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성남FC 후원금 의혹 수사를 지휘해 그를 기소했으며, 전주지검장이 된 뒤에는 문재인 전 대통령의 전 사위 서모 씨 사건 수사를 지휘했다. 김태은 중앙지검 3차장검사는 대검 공공수사부장으로, 송강 인천지검장은 법무부 검찰국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송경호 중앙지검장은 부산고검장으로 발령받았다. 서울고검장에는 임관혁 대전고검장이, 수원고검장에는 권순정 법무부 검찰국장이, 대전고검장에는 황병주 서울동부지검장이, 대구고검장에는 이진동 서울서부지검장이, 광주고검장에는 신봉수 수원지검장이 각각 내정됐다. 법무부 관계자는 "업무능력, 전문성, 리더십, 그간의 성과를 고려해 형사·공판, 반부패·공공·과학수사, 감찰, 기획, 법제 등 다양한 전담 분야의 최우수 자원을 대검검사급 검사로 신규 보임했다"며 "적재적소 인사를 통해 검찰이 본연의 업무를 더욱 신속하고 충실하게 수행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추는 데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중앙지검에선 김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과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등을 수사하고 있다. 검찰은 명품백 수수 의혹과 관련해 최근 이원석 검찰총장이 전담 수사팀 구성을 지시하면서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allpass@newspim.com 2024-05-13 16:0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