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정부가 국토연구원, 현대경제연구원 등 6곳을 '2022년 지속공유사업(KSP) 사업 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했다.
기획재정부는 16일 올해 첫 KSP 추진협의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정부는 지난해 수행한 42개 사업 중 총괄기관(KDI, 수은, KOTRA)이 항목별 평가한 결과를 바탕으로 종합평가해 후보군을 추린 뒤,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KSP사업평가단 위원 7인의 평가를 통해 6개 기관을 최종 선정했다.
[자료=기획재정부] 2023.03.16 jsh@newspim.com |
KSP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6곳은 ▲국토연구원 ▲도화엔지니어링 ▲한국물류경제연구원 ▲국제원산지정보원 ▲아주대학교 산학협력단 ▲현대경제연구원 등이다.
평가단은 추후에도 KSP사업의 평가·자문기능을 지속적으로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
기재부 관계자는 "이번 우수기관 선정이 KSP 사업 전반 정책자문의 질을 더욱 높이고, 정책자문의 레퍼런스를 마련해 정책자문 전문기관이 자생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토양을 조성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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