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개국, 28개 대학 및 기관 연구자 참여...연구 성과 발표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충남대학교는 융복합과학원이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국제 공동 융복합 연구 수행 연구자들을 초청해 '제2회 CNU 융복합공동연구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학원혁신사업의 국제공동연구 활성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기획된 이번 컨퍼런스는 국제 융복합공동연구 촉진을 위해 마련됐다.
충남대학교는 융복합과학원이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국제 공동 융복합 연구 수행 연구자들을 초청해 '제2회 CNU 융복합공동연구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진=충남대학교] 2022.12.14 nn0416@newspim.com |
컨퍼런스는 충남대 8개 학과(신소재공학과, 에너지과학기술대학원, 응용화학공학과, 행정학부, 정치외교학과, 경제학과, 수학과, 화학과)와 카이스트 외 국내 5개 대학 및 기관, 해외 22개 대학 및 기관이 참여해 진행됐다.
이번 CNU 융복합공동연구 국제컨퍼런스에서는 William A, Goddard III(Caltech, USA)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충남대 4단계 BK21 교육연구단(팀)이 추진한 국제공동연구의 연구협력 결과와 연구계획이 발표됐다.
충남대 신소재공학과, 에너지과학기술대학원, 응용화학공학과가 참여한 '심포지엄1: Materials Chemistry and Physics'에서 총 34건, 충남대 행정학부, 정치외교학과, 경제학과가 참여한 '심포지엄2: New security and survival nexus: Climate change, energy, economy, health, and world affairs'에서 총 7건, 수학과, 화학과가 참여한 '심포지엄3: Interdisciplinary research session between mathematics, materials science and neural networks'에서 8건의 연구성과가 발표됐다.
이진숙 충남대학교 총장은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충남대를 비롯한 국내외 연구자들이 밤낮없는 연구해 성취한 우수한 융·복합 연구성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국내외 연구자들이 R&D 혁신에 도전할 수 있도록 글로벌 융복합 연구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대 융복합과학원은 정기적인 국제컨퍼런스 개최를 통해 국가와 학문 간 경계를 넘어 시대를 이끌어갈 융복합 인재 양성과 혁신 기술 연구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연구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연구 협력의 길을 개척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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