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수분사장치 및 도로열선시스템 구축 등 평가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 대덕구는 대전시가 실시한 '춘·추계 도로정비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춘·추계 도로정비평가는 매년 대전시 건설관리본부와 5개 구청을 대상으로 도로관리청의 도로 및 구조물 관리, 도로시설물(도로표지, 안전시설 등) 관리 및 청결상태, 겨울철 제설대비 월동대책 등에 대한 전반적인 실태를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대전 대덕구는 대전시가 실시한 '춘·추계 도로정비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사진=대전 대덕구] 2022.12.05 jongwon3454@newspim.com |
대덕구는 도로 251km와 교량 8곳 등의 도로시설물 관리 및 도로 유지관리 사업 추진 실적과 제설작업이 어려운 취약구간을 대상으로 염수분사장치 3곳과 도로열선시스템 5곳을 구축하는 등 겨울철 제설대비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도로관리 담당 직원들이 맡은 바 업무를 성실하게 처리해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게 됐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에 더욱 노력해 특히 겨울철 눈으로 인한 차량정체와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제설작업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대덕구는 대전시로부터 예산 인센티브(보조사업비 차등 배정 등)를 부여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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