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소외계층 지원 협약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AK플라자가 강원도 원주시의 지역 경제 활성화 지원에 나선다.
AK플라자는 지난 28일 원주시청에서 원주시 관내 소상공인 및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공익협약(MOU)을 맺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AK플라자는 원주점을 주축으로 원주시의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공익 활동을 지원할 방침이다.
유성렬 AK플라자 원주점장(왼쪽)과 원강수 원주시장이 28일 원주시청에서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익 협약식 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AK플라자] |
우선 AK플라자 원주점은 지역 재래시장 상권 활성화를 위해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재래시장에서 사용 가능한 원주사랑상품권을 증정한다.
또 원주시에서 20년째 운영 중인 소외계층 후원 프로그램 '천사운동'에 1만 구좌 후원과 더불어 프로그램 홍보에 적극 동참하기로 협약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올해 상반기 피해를 입은 강원 산불 지역 복구 지원을 위한 애경그룹의 모금액 기부식도 동시 진행됐다.
애경그룹의 지주회사인 AK홀딩스와 그룹 화학 계열사인 애경케미칼은 강원도 경제진흥원에 산불 피해 지역의 묘목 구입을 위한 기부금 전달을 협약했다. 해당 기부금은 강원도 경제진흥원을 통해 피해 지역인 삼척시에 연계 기부될 예정이다.
AK플라자 원주점도 원주 시내 초등학교에 교실 공기정화식물 후원을 약속했다.
AK플라자 관계자는 "강원도 유일 백화점인 AK플라자 원주점이 주축이 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애경그룹과 함께 강원지역 산불 피해 지원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할 수 있는 적극적인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s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