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티빙 '몸값', 파라마운트+ 통해 해외 진출…내년 글로벌 공개

기사입력 : 2022년11월04일 08:26

최종수정 : 2022년11월04일 08:50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티빙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한 파라마운트+가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몸값'을 두 번째 파트너십 작품으로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티빙과 파라마운트+는 지난 6월 티빙 내 파라마운트+ 브랜드관을 론칭을 시작으로 오리지널 콘텐츠 공동 제작, CJ ENM 콘텐츠 글로벌 배급 및 라이센싱 등 폭넓은 콘텐츠 분야 협력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몸값' 메인 포스터 [사진=티빙]  2022.11.04 alice09@newspim.com

'몸값'은 '욘더'에 이은 양사의 두 번째 프로젝트로, 파라마운트+를 통해 오는 2023년 공개할 예정이다.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몸값'은 유수의 영화제를 휩쓴 단편영화 '몸값'(감독 이충현)을 원작으로, 탁월한 연출력을 인정받은 전우성 감독이 연출과 극본을 맡아 시리즈로 재탄생 시키며 주목받았다. 파격적 소재의 원작과 확장된 세계관, 원테이크 촬영 기법, 믿고 보는 진선규, 전종서, 장률 배우의 연기 호흡이 입소문을 모으며 티빙 역대 오리지널 중 공개 첫주 기준 시청UV 1위에 오르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번 작품은 각자의 이유로 '몸값' 흥정이 벌어지던 건물에 대지진이 덮치면서 펼쳐지는 스릴러로, 각자 마지막 기회를 붙잡기 위해 광기의 사투를 벌이는 이야기를 담았다.

티빙의 황혜정 CCO는 "파라마운트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수준 높은 작품을 글로벌 이용자에게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콘텐츠 IP의 발굴과 확산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이범 파라마운트 아시아 사업 및 스트리밍 대표는 "티빙과의 전략적인 파트너십을 통해 소개하게되는 '몸값'은 K콘텐츠의 독창적이고도 매력적인 스토리텔링을 보여주는 좋은 예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에 파라마운트+를 통해 해외에 공개될 '욘더'와 더불어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게될 작품이라 확신하고 있다"고 말했다.

티빙과 파라마운트의 두 번째 프로젝트인 티빙 오리지널 '몸값'은 티빙을 통해 만날 수 있다.

alice0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백악관 "바이든, 새로운 대중 관세 곧 직접 발표 예정"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중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를 곧 발표할 예정이라고 13일(현지시각)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밝혔다. 설리번 보좌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을 받은 뒤 대통령보다 앞서 밝히지 않겠다면서 "구체적 내용은 적절한 때에, 조만간 발표될 것"이라고 답했다. 바이든 대통령과 행정부 전체가 미국 노동자 및 기업에 피해를 주는 중국의 불공정 관행, 과잉 생산 문제, 전략적인 일련의 비시장적 시장 왜곡 관행 등을 우려하고 있다는 점이 비밀은 아니라면서 "이에 저항하고 대응할 것이란 입장을 바이든 대통령이 일관되게 밝혀왔다"고 강조했다. 이날 카린 장-피에르 백악관 대변인 역시 관련 내용을 "대통령한테 직접 듣게 될 것"이라며 "우리는 노동자와 기업을 보호하겠다는 점을 매우 분명히 밝혀 왔고 현 행정부는 그 일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월스트리트저널(WJ)과 블룸버그통신 등은 바이든 대통령이 이번 주 중국산 재화에 대대적 관세 인상을 발표할 계획이며, 전기차에는 4배, 철강에는 3배 수준의 관세율 인상이 발표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 AP통신은 바이든 대통령이 중국산 태양광 장비, 반도체, 주사기 등 의약용품에 대해서도 신규 관세를 부과할 예정이며, 14일 해당 내용이 발표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제이크 설리번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사진=블룸버그] kwonjiun@newspim.com 2024-05-14 06:13
사진
'김여사 수사' 서울중앙지검장에 이창수 전주지검장 내정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김건희 여사 명품 가방 수수 의혹'과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금품 살포 의혹' 등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장에 이창수(사법연수원 30기) 전주지검장이 내정됐다. 법무부는 13일 대검검사급 검사 39명에 대한 신규 보임(12명) 및 전보(27명) 인사를 단행했다. 검찰 로고 [사진=뉴스핌 DB] 이 지검장은 윤석열 대통령이 검찰총장이던 시절 대검 대변인으로 근무했다. 그는 수원지검 성남지청장으로 재직할 당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성남FC 후원금 의혹 수사를 지휘해 그를 기소했으며, 전주지검장이 된 뒤에는 문재인 전 대통령의 전 사위 서모 씨 사건 수사를 지휘했다. 김태은 중앙지검 3차장검사는 대검 공공수사부장으로, 송강 인천지검장은 법무부 검찰국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송경호 중앙지검장은 부산고검장으로 발령받았다. 서울고검장에는 임관혁 대전고검장이, 수원고검장에는 권순정 법무부 검찰국장이, 대전고검장에는 황병주 서울동부지검장이, 대구고검장에는 이진동 서울서부지검장이, 광주고검장에는 신봉수 수원지검장이 각각 내정됐다. 법무부 관계자는 "업무능력, 전문성, 리더십, 그간의 성과를 고려해 형사·공판, 반부패·공공·과학수사, 감찰, 기획, 법제 등 다양한 전담 분야의 최우수 자원을 대검검사급 검사로 신규 보임했다"며 "적재적소 인사를 통해 검찰이 본연의 업무를 더욱 신속하고 충실하게 수행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추는 데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중앙지검에선 김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과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등을 수사하고 있다. 검찰은 명품백 수수 의혹과 관련해 최근 이원석 검찰총장이 전담 수사팀 구성을 지시하면서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allpass@newspim.com 2024-05-13 16:0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