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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신임 국정원 기획조정실장으로 김남우 김앤장 변호사 임명

기사입력 : 2022년10월28일 17:13

최종수정 : 2022년10월28일 17:23

1969년생, 서울동부지방검찰청 차장검사 출신 인사
조상준 전 실장 사의 이후 또 다시 검찰 출신 발탁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새로운 국가정보원 기획조정실장으로 김남우 김앤장법률사무소 변호사를 임명했다.

윤 대통령은 28일 김남우 변호사를 새로운 국정원 기조실장으로 발탁했다. 조상준 전 기조실장의 갑작스러운 면직 후 윤 대통령은 즉각적인 충원을 언급한 바 있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김남우 신임 국정원 기획조정실장 [사진=대통령실]2022.10.28 dedanhi@newspim.com

김남우 신임 국정원 기조실장은 1969년생으로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제38회 사법고시에 합격하고 대전지방검찰청 검사, 수원지방검찰청 검사, 제51대 대전지방검찰청 논산지청 지청장, 서울중앙지방검찰청 형사1부 부장검사, 대구지방검찰청 제2차장검사, 서울동부지방검찰청 차장검사를 거쳐 현재 김앤장법률사무소 변호사로 재직 중이었다.

국정원 기조실장은 인사와 조직, 예산을 담당하는 역할로 차관급 별정직이지만 국정원의 실세로 평가된다. 윤 대통령의 측근이었던 조상준 전 실장이 석연찮은 이유로 자리에서 물러난 이후 또 다시 검찰 출신이 국정원 기조실장을 맡게 된 것이어서 논란도 예상된다. 

dedanh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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