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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 OTT 신작] '테이크 원' '슈룹' '체인소 맨' '로잘린'…다양한 신작 공개

기사입력 : 2022년10월15일 08:01

최종수정 : 2022년10월15일 08:01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사진=넷플릭스]

넷플릭스 코리아 최초의 뮤직 프로젝트 '테이크 원(Take 1)'이 공개된다. 최고의 아티스트들이 '생애 가장 의미 있는 단 한 번의 무대'를 만들어 나가는 과정을 담은 리얼 음악 쇼로 오래도록 사랑받아온 가수들이 '오직 단 한 곡의 무대만 선보일 수 있다면 어떨까?'라는 역발상에서 시작된 프로젝트다. 조수미, 임재범, 유희열, 박정현, 비, AKMU, MAMAMOO까지 다양한 장르의 최정상 아티스트들이 함께한다. 이들은 자신의 대표곡 중 하나를 고르고 장소, 컨셉, 관객까지 직접 선정해 단 한 번의 레전드 무대를 향한 도전을 펼친다.

[사진=넷플릭스]

조선에서 제일 특별한 중전마마가 온다. '슈룹'은 자식들을 위해 기품 따윈 버리고 사고뭉치 왕자들을 위해 치열한 왕실 교육 전쟁에 뛰어드는 중전의 파란만장 궁중 분투기를 그린 드라마다. 기백 넘치는 중전마마 임화령은 호시탐탐 왕위를 노리는 경쟁자들을 물리치기 위해 치열한 왕실 교육에 돌입한다. 간택후궁 수장 황귀인과 승은후궁 수장 태소용 역시 자신의 아들을 왕으로 만들려 하고, 서자 이호를 제왕으로 만든 대비 조씨까지 '왕실 교육 비법서'를 꺼내 들며 전쟁에 불을 붙인다. 매일이 긴급, 비상인 왕실에서 천방지축 아들들에게 닥칠 거센 비바람을 막아내려는 임화령, 궁중 사모들의 불꽃 튀는 교육 전쟁이 펼쳐진다. 김혜수가 중전마마 임화령 역을 맡아 드라마 '장희빈', 영화 '관상' 이후 오랜만에 사극으로 복귀해 화제를 모은다. 

[사진=애니맥스브로드캐스팅코리아]

'체인소 맨'은 2018년 일본 '주간 소년 점프'에서 연재를 시작해 누적 발행 부수 1500만부를 돌파한 인기 다크 판타지 소년 만화로, 무자비한 힘으로 사람들을 죽이는 미지의 괴물 '악마'와 그에 맞서는 인간 '데블 헌터'의 혈투를 담는다. 주인공 덴지는 '체인소의 악마' 포치타와 함께 데블 헌터로 살아가는 소년이다. 부모가 남긴 빚을 갚기 위해 가난한 생활을 하던 덴지는 어느 날 배신을 당해 죽게 되지만, 희미해지는 의식 속에서 포치타와 계약을 맺고 악마의 심장을 가진 '체인소 맨'으로 되살아난다. 독창적인 캐릭터 설정과 매력적인 세계관으로 팬들을 사로잡은 작품으로, '주술회전'으로 유명한 'MAPPA'가 제작을 맡았다. 왓챠에서 매주 목요일마다 새 에피소드가 추가로 서비스된다.

[사진=Federation Entertainment]

왓챠에서 독점 공개되는 신규 익스클루시브 시리즈 '80일간의 세계 일주'는 80일 만에 세계를 일주하겠다는 내기를 걸고 여행을 떠난 신사 필리아스 포그와 그와 동행한 하인 파스파르투, 기자 애비게일 픽스의 흥미진진함 모험담을 그린다. 쥘 베른의 동명 소설이 원작으로, 드라마는 역사 속 실존 인물들의 등장과 함께 현대적으로 각색한 캐릭터와 에피소드로 색다른 재미를 준다. 인기 영드 '닥터 후' 시리즈, '브로드처치' 등으로 국내에서도 팬층이 두터운 배우 데이비드 테넌트가 주인공 필리아스 포그 역을 맡아 맹활약을 펼치고, 영화 음악계의 거장 한스 짐머가 음악에 참여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사진=디즈니+]

기존 MCU에서는 볼 수 없었던 소름끼치는 두려움과 서스펜스로 중무장한 '웨어울프 바이 나이트'가 디즈니+ 시청자들을 찾는다. 할로윈 기념으로 제작된 작품으로 비밀리에 활동하던 괴물 사냥꾼들이 강력한 유물을 놓고 싸움을 벌이던 중, 이들 앞에 위험천만한 괴물이 등장하면서 생기는 일들을 그린다. '주토피아' '닥터 스트레인지' '코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등 최고의 흥행작들의 음악을 담당한 마이클 지아치노 음악 감독이 첫 연출에 도전했다. 1930-40년대의 공포 영화에서 영감을 받았으며 한 순간도 예측할 수 없는 스토리와 흑백으로 구성된 기이한 아름다운을 지닌 비주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사진=디즈니+]

올 가을을 따뜻하게 물들일 신선한 로맨틱 코미디 '로잘린'을 디즈니+에서 만나볼 수 있다. 디즈니+ 오리지널 영화 '로잘린'은 '로미오'의 첫사랑으로 알려진 '로잘린'의 시선에서 시대의 러브스토리를 새롭게 그려냈다. '로미오'의 옛 연인이었던 '로잘린'이 '줄리엣'에게 푹 빠진 '로미오'를 되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 속에서 사랑과 이별에 대해 깨우치고 성장하는 모습이 담겨 특별한 웃음과 감동을 선사한다. 특히 '500일의 썸머' 스콧 뉴스타드터와 마이클 H. 웨버가 각본으로 참여했고, 독창적인 세계관과 캐릭터 해석으로 호평을 받은 '프리 가이'의 숀 레비 감독이 제작에 참여했다.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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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지지율, 2.6%p 오른 32.7% …김건희 논란 사과 긍정 영향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소폭 상승해 30%대 초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6일 발표됐다. 이재명 대표와의 영수회담과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서 김건희 여사 논란에 대해 사과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종합뉴스통신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업체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13~14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15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32.7%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65.0%로 나타났다. '잘 모름'에 답한 비율은 2.3%다. 윤 대통령이 지난 9일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서 배우자 김건희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의혹에 처음으로 사과하는 등 자세를 낮췄지만, 지지율은 2.6%p 상승하는 데 그쳤다. 부정평가는 1.7%p 하락했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격차는 32.3%포인트(p)다. 연령별로 보면 40대에서 긍·부정 평가 격차가 극명하게 드러났다. 만 18세~29세에서 '잘함'은 29.3% '잘 못함' 68.7%였고, 30대에서는 '잘함' 31.5% '잘 못함' 65.9%였다. 40대는 '잘함' 25.6% '잘 못함' 73.2%, 50대는 '잘함' 26.9% '잘 못함' 71.8%로 집계됐다. 60대는 '잘함' 34.9% '잘 못함' 62.5%였고, 70대 이상에서는 '잘함'이 51.8%로 '잘 못함'(43.7%)보다 높게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 '잘함' 27.8%, '잘 못함'은 70.8%로 집계됐다. 경기·인천 '잘함' 32.6% '잘 못함' 65.9%, 대전·충청·세종 '잘함' 36.0% '잘 못함' 61.0%, 부산·울산·경남 '잘함' 40.3% '잘 못함' 58.0%로 나타났다. 대구·경북은 '잘함' 43.8% '잘 못함' 51.7%, 전남·광주·전북 '잘함' 16.0% '잘 못함' 82.2%로 나타났다. 강원·제주는 '잘함' 31.6% '잘 못함' 60.1%로 집계됐다. 성별로도 남녀 모두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남성은 '잘함' 28.8% '잘 못함' 68.9%, 여성은 '잘함' 36.5% '잘 못함' 61.3%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윤 대통령 지지율 상승 배경에 대해 "취임 2주년 기자회견과 김건희 여사 의혹 사과 이후 소폭 반등 했다"면서도 "향후 채상병 및 김 여사 특검, 의대정원 문제, 민생경제 등 현안에 대해 어떻게 풀어갈지에 따라 지지율이 달라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차재권 부경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영수회담, 기자회견, 김 여사 논란 사과 등으로 지지율이 소폭 상승했다"면서도 "보여주기식 소통이 아니라 국정운영 방향을 근본적으로 바꾸지 않으면 장기적으로 지지율은 상승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2.8%,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arksj@newspim.com 2024-05-1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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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뺑소니' 김호중 "구속심사 일정 미뤄달라"...법원 기각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음주 뺑소니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가수 김호중 씨가 공연 일정을 이유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연기해달라고 요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날 서울중앙지법은 영장실질심사 일정을 연기해달라는 김씨 측 요청을 기각했다. 김씨 측은 23~24일 예정된 '월드 유니온 오케스트라 슈퍼 클래식 : 김호중&프리마돈나' 공연을 위해 기일 연기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서울중앙지법 신영희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예정대로 오는 24일 오전 11시30분부터 김씨의 소속사 대표 이광득 씨, 소속사 본부장 전모 씨, 김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음주 뺑소니 혐의를 받는 트로트 가수 김호중이 21일 오후 서울 강남구 강남경찰서에서 조사를 마치고 경찰서를 나서고 있다. 지하주차장을 통해 취재진을 따돌린 김호중은 오후 4시 경 2시간 가량의 조사를 마쳤으나 경찰이 '비공개 출석' 특혜논란으로 지하주차장 이용을 불허하자 귀가를 거부해왔다. 2024.05.21 choipix16@newspim.com 전날 서울중앙지검 인권보호부(임일수 부장검사)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도주치상, 위험운전치상), 도로교통법 위반(사고후미조치), 범인도피방조 혐의로 김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김씨는 지난 9일 오후 11시40분쯤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서 술을 마신 채 자신의 차량으로 택시를 들이받고 도주한 혐의를 받는다. 소속사 대표 이씨는 사고를 은폐하기 위해 매니저에게 경찰에 대리 자수하라고 지시하고, 본부장 전씨는 사고 차량의 블랙박스 메모리카드를 폐기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사고 당일 김씨의 만취 운전 증거를 확보했지만, 뒤늦은 측정으로 정확한 혈중알코올농도 수치를 파악할 수 없다는 점을 고려해 음주운전 대신 특가법상 위험운전치상 혐의를 적용했다. 중앙지검 관계자는 "이번 사건은 조직적·계획적인 증거인멸·범인도피 사법방해행위로서 사안이 중대하고 증거인멸의 우려도 큰 만큼, 서울중앙지검은 경찰과 긴밀히 협조하여 엄정하게 대응해왔으며, 향후 수사에도 한 점 의혹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jeongwon1026@newspim.com 2024-05-23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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