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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조정석, 이니셜 불륜설 피해…"사실무근" 법적대응 시사

기사입력 : 2022년10월07일 08:13

최종수정 : 2022년10월07일 08:13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가수 겸 배우 비(정지훈)와 배우 조정석 측이 이니셜 불륜 보도에 피해를 호소하며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배우 정지훈이 5일 오후 서울 마포구 MBC사옥에서 열린 MBC 월화 미니시리즈 '웰컴2라이프' 제작발표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MBC 월화 미니시리즈 '웰컴2라이프'는 자신의 이득만 쫓던 악질 변호사가 사고로 평행 세계에 빨려 들어가 강직한 검사로 개과천선해 펼치는 로맨틱 코미디 수사물이다. 오늘 밤 8시 55분 첫 방송 된다. 2019.08.05 pangbin@newspim.com

비 소속사 레인컴퍼니는 6일 "최초 이니셜로 보도한 보도 매체에 문의해 해당 아티스트가 맞는지를 확인했고, 해당 이니셜은 소속 아티스트가 아니라는 확답까지 받았다"고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측은 "진위가 파악되지 않은 내용을 사실인 것처럼 올리거나 악성 게시글을 작성하는 행위에 대해서도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불법정보 유통금지 위반, 개인 간의 전송을 통한 허위 유포를 진행한 정황까지 모두 책임을 묻고 법적 절차로 선처 없이 강경 대응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배우 조정석이 17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엑시트' 언론시사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엑시트'는 유독가스로 뒤덮인 도심을 탈출 하는 청년백수 용남과 대학동아리 후배 의주의 기상천외한 용기와 기지를 그린 재난탈출액션 영화다. 2019.07.17 mironj19@newspim.com

조정석 소속사 잼엔터테인먼트 역시 "조정석이 골프 선수와 친분 이상의 관계가 있다는 허위사실이 무분별하게 유포되고 있음을 확인했다"면서 "모두 명백한 허위사실이며 당사와 배우 본인은 현재 일면식도 없는 사람과 관련됐다는 허위 사실과 다양한 추측들이 마치 사실인 것처럼 둔갑돼 황당하다"고 밝혔다.

이어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소속 배우의 명예를 훼손하는 악의적 행위에 대해 강력하게 법적 대응할 것"이라고 알렸다.

앞서 한 여성잡지는 톱스타 A씨가 미모·지성을 겸비한 아내 B씨를 두고 프로골퍼 C씨와 열애 중이라는 불륜설을 보도했다. 확인되지 않은 이니셜 기사로 많은 이들이 근거없이 소환돼 곤욕을 치렀다.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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