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뉴스핌] 남효선 기자 = '2022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를 앞둔 25일 오후, 영주시 순흥면 성하.성북마을주민들이 영주 선비촌 광장에서 '초군청 줄다리기' 시연을 펼치며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성공 개최와 마을의 번성, 안녕을 기원하고 있다.
'순흥초군청줄다리기'는 순흥면 성하.성북마을을 중심으로 전승되는 전통대동놀이이다. 매년 정월보름날에 개최하던 것을 올해는 풍기인삼엑스포를 앞두고 9월25일 시연했다. 이날 문화제는 '풋구먹는날' 재현, 초군청 줄다리기, 줄고사, 풍물난장 등으로 흥겹게 진행됐다.
'순흥초군청 민속문화제'는 문화재청의 2023년 미래무형유산 발굴육성사업에 선정돼 돼 국비 2억 원을 확보했다. 영주시는 순흥초군청 관련 자료 기록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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