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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전남 광양서 '더샵 광양라크포엠' 920가구 분양

기사입력 : 2022년09월22일 14:28

최종수정 : 2022년09월22일 14:28

지상 최고 29층 9개동, 전용면적 84~159㎡
10월 4일 특별공급, 5일 1순위 청약 접수

[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포스코건설이 오는 23일 전라남도 광양에서 짓는 '더샵 광양라크포엠'을 분양한다고 22일 밝혔다.

전남 광양시 마동 348-4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9층, 9개동, 전용 84~159㎡ 총 920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로는 ▲84㎡A 421가구 ▲84㎡B 77가구 ▲84㎡C 184가구 ▲84㎡D 26가구 ▲115㎡A 184가구 ▲115㎡B 24가구 ▲134㎡ 1가구 ▲137㎡ 1가구 ▲157㎡ 1가구 ▲159㎡ 1가구로 구성된다.

전남 광양 '더샵 광양라크포엠' 투시도<자료=포스코건설>

중마동은 광양시 안에서도 주거 선호도가 높은 중마 생활권에 있어 중마중앙로, 동광양IC, 이순신대교 등을 이용한 광양 시내외 접근성이 양호하다. 광양제철소 등 주요 산업단지의 직주근접 단지로도 기대가 높다.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자랑한다. 단지 앞 광양커뮤니티센터와 주요 관공서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아파트 밀집지역 내 상권은 물론 대형마트 이용도 쉽다. 도보 통학이 가능한 한국창의예술고교를 비롯해 인근에 통학 가능한 초·중·고교가 다양하다.

주거환경도 우수하다. 가야산 자락의 고지대에서 광양시를 내려다보는 입지로, 대규모 생태공원 및 마동저수지가 인접해 녹지와 수변 조망권을 모두 확보하고 있다. 이러한 쾌적한 자연환경은 코로나 시대에 건강한 생활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남향 위주로 단지를 배치해 햇빛이 잘 들고, 바람도 잘 통하도록 설계했다. 평면은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4 Bay(베이) 판상형 위주로 꾸몄다. 현관창고와 듀얼 드레스룸, 복도펜트리 등이 구성돼 수납공간과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 최상층에는 별도의 다락방 공간이 제공되는 복층형 설계를 적용했다.

내달 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5일 1순위 청약, 6일 2순위 청약 접수를 한다. 당첨자는 17일 발표하며 정당계약은 10월 28일에서 11월 2일까지 6일간 진행한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차별화된 설계 및 상품성을 갖춘 데다 비규제 혜택까지 누릴 수 있어 실수요자의 문의가 많다"고 말했다.

leed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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