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곡성군은 13일부터 올해 연말까지 총 10개 코스로 이뤄진 '모바일 스탬프 투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먼저 곡성의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코스로 ▲섬진강 침실습지 ▲함허정과 제월섬 ▲대황강드라이브 코스가 준비돼 있다.
모바일 스템프 투어 [사진=곡성군] 2022.09.13 ojg2340@newspim.com |
또한 가족과 함께 다양한 볼거리와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섬진강 기차마을 ▲가정역과 압록상상스쿨 ▲도림사와 오토캠핑장 ▲곡성 트롤리버스(2개 코스)가 마련됐다.
곡성의 문화와 예술에 젖어볼 수 있는 ▲성륜사와 아산조방원미술관 ▲태안사와 조태일시문학관 코스도 선선한 가을에 제격이다.
스마트폰으로 곡성 스마트 관광 전자지도에 접속해야 한다. 원하는 투어 코스를 선택하고 참여자가 투어 장소를 방문하면 GPS로 자동 인식돼 참여가 이루어진다.
1‧3‧5‧7‧10개 코스 완료 시마다 기념품(완주인증서, 지역특산품, 관광기념품 등)을 받을 수 있다.
참가자를 대상으로 SNS 참여 인증 이벤트도 진행한다. 본인의 SNS에 스탬프 투어 관련 사진과 해시태그를 게시하고 네이버폼을 통해 완주 인증서와 인증샷을 제출하면 된다.
참가자에게는 매달 말일 기념품이 배송된다. 9~10월에는 오픈 기념 이벤트로 무작위 추첨을 통해 1등에게 에어팟 등 푸짐한 상품을 10월 말 증정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모바일 스탬프 투어를 통해 많은 분들께서 우리 군의 알려지지 않은 숨은 명소에서 자신만의 추억을 남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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