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올해 7월 은행권 가계대출 금리가 9년 4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한국은행이 30일 발표한 '2022년 7월 금융기관 가중평균 금리(잠정)'에 따르면, 지난달 예금은행의 전체 가계 대출금리(가중평균·신규취급액 기준)는 전월(4.23%) 대비 0.29%포인트 오른 연 4.52%를 기록했다. 사진은 이날 서울 시내 한 은행 외벽에 걸린 대출 안내 현수막 모습. 2022.08.30 mironj1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