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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자스시티 연은 총재 "9월 인상 규모를 예측하기에는 너무 이르다"

기사입력 : 2022년08월26일 03:32

최종수정 : 2022년08월26일 03:32

[실리콘밸리=뉴스핌]김나래 특파원=에스더 조지 캔자스시티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인플레이션과 노동시장에 대한 주요 지표가 아직 나오지 않은 상황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다음 달 금리를 얼마나 인상할지 예측하기에는 너무 이르다고 말했다.

25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조지 총재는 와이오밍주 잭슨홀 회의가 열릴 예정인 잭슨 홀에서 CNBC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향후 중요한 데이터가 나오기 때문에 현재로 말하기에는 너무 이르다"고 말했다.

[뉴스핌=김나래 기자] 에스더 조지 캔자스시티 연방준비은행 총재의 모습. [사진=로이터] 2022.03.31 ticktock0326@newspim.com

그러면서 그는 "인플레이션이 광범위한 수준이며, 아직 연준이 해야 할 일이 더 남았다"고 강조했다.

조지 총재는 미국이 여전히 높은 인플레이션에 있다고 진단했다. 7월 인플레이션 수치가 일부 완화되는 것을 봤지만 여전히 부족하다고 평가헀다.

그는 "연준이 해야 할 것이 더 많이 남았다"며 "인플레이션을 통제하기 위해 연준이 궁극적으로 얼마나 금리를 인상해야 하느냐에 대해서도 여전히 불확실하다며 4% 웃돌수도 있고 5%를 상회하는 것도 생각할 수 있다"고 진단헀다.

ticktock032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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